중얼중얼

새내기 선물

moonbeam 2016. 3. 28. 11:10


올해 처음 발령 받아 학교에 온 새내기 선생님 셋이서
첫 월급을 받았다고 전체 선생님들께 예쁜 물병을 선물...
‘진관’이라는 2행시도 넣고...
참 마음이 고맙고 예쁘다....

그들이 가는 길의 상황이 옛날 우리 때와는 많이 달라졌고
앞으로 여러 면에서 더 좋아지리라고 장담은 못하지만
더 열심히 애들을 사랑하고 함께 어울리며
매일 생활하는 현장에서 보람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
축복하며 처음의 벅찬 출발이 계속 이어지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다음 주 쯤에는 셋을 모아서 저녁 한 끼 사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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