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사돈

moonbeam 2017. 4. 12. 12:01

1918년, 1919년 한 해 차이로 태어나셔서

하나님의 정해 준 인연으로 사돈이 되어

근 40년을 함께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오신 두 분.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2012년.


2014년.


안타깝게도 새해가 동트는 12월 31일엔 장인어른을,

꽃바람을 몰고 오는 4월 엊그제엔 황금찬 선생님을 하늘나라로 보내 드렸습니다.

두 어른이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 손을 맞잡고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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