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를 지켜 보면서...
정부의 정책은 민주적이고 당당하고 신속하고 투명하며 무엇보다도 인간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도주의, 인본주의 관점이 돋보인다. 세계가 탄복하고 있지 않은가. 중국처럼 의뭉스럽지 않고 일본처럼 비겁하지 않으며 미국처럼 오만하다 당황하지도 않고 다른 여러 나라들처럼 갑자기 닥친 현실에 놀라고 지쳐 자포자기 하지도 않으니 참 자랑스럽다.
시민들은 어떤가. 의료진은 고통을 참고 자신을 희생해 가며 치료에 온힘을 쏟아 붓고…거기에 자원봉사, 물품기부, 응원메세지 등 아름다운 마음을 더하고 한덩어리가 되어 전대미문의 국란을 잘 헤쳐나가고 있다. 온세계가 사재기로 극심한 혼란 상태가 되어도 그런 일이 없으며 마스크가 부족하다고 하니 다른 이를 위해 양보하고 배려하기도 한다. 하나하나 소식을 접할 때마다 눈물이 핑 돈다.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외국에서 유입되는 현상을 잘 잡고 국내 감염을 줄여 나간다면 코로나와의 전쟁을 잘 마무리 할 것 같다. 여지껏과 같이 조금 더 참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그런데…이 와중에 제일 한심스러운 놈들이 정치꾼들이다. 상식 이하 낮은 수준의 머릿속에는 온갖 욕심과 똥만 가득 찼겠지만 그래도 잘 이겨 나가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인데 저마다 지 잘났다고 떠들기만 하니 입에서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말이나 되는 소리를 하면 귀담아 듣기나 하지 이건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도 마구마구 토해내기만 하니.ㅉㅉㅉ언제나 니들 얼굴 안보고 살까…좌우지간 코로나19보다 더 몹쓸 놈들이다. 우리 시민들을 어리석고 우습게 보다간 국물도 없다. 이놈들아...
좌우지간 개소리하는 정치꾼들 빼고 자랑스러운 우리 궁민, 시민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외국에 있는 칭구들과 이야기 해보니 자기들도 자랑스럽고 이 땅에 사는 우리들이 부러워 죽겠단다.ㅎㅎㅎ 조금만 더 참고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