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

산 국

moonbeam 2024. 12. 3. 17:15

 

 
아버님 봬러 갔는데…
여기저기 무리지어 흐드러진 산국.
손모아 꺾어 모셨다.
온 집안에 진한 향이 그득하다.

 

'미메시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산수유  (0) 2025.01.09
반짝임  (0) 2024.09.24
亡者의 노래  (0) 2024.09.09
백수 잔치  (0) 2024.09.09
絶 鳴  (0) 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