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moonbeam 2005. 11. 10. 07:52

 
내가 서 있는 곳.

벅찬 그리움과 황홀함에 온몸을 내 맡기고

절망과 회한에 몸부림치면서도

그냥, 저냥 
한 걸음 한 걸음 
가야만 할 것...

천지 사방으로 열려있으면서

들어가 문닫으면 꽉 막힌 安住의 공간

그래도 문열고 다시 일어나 떠나야 하는 마음 뿐...

결국 그 것은 나....나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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