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절대 지식 시렁 눈 부채 손 "안목은 높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 능력과 재주는 없다는 말" 시렁 (출처: 한옥 전통에서 현대로(한옥의 구성요소), 조전환, 주택문화사) 시렁은 옛날 선반으로, 팔을 올려야 물건을 꺼낼 정도로 높았습니다. "시렁 눈"은 이렇게 보통보다 높은 눈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리.. 잔머리 굴리기(펌) 2016.10.05
목사가 차고 넘치는 시대 ▲ 목사가 차고 넘치는 시대다. 임지를 찾지 못하는 목사가 늘고 있지만, 공급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예장통합 신학교육부는 보고서를 통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은 101회 총회가 열린 예장통합 총회 모습.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오늘.. 가시떨기(펌) 2016.10.04
임대료 감당 못해 떠나야만 하는 '공씨책방' 신촌 공씨책방 내부전경.2016.9.29© News1(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한 몸 지나가기도 빠듯한 통로에 돌탑처럼 쌓여있는 헌책이 벽을 이뤘다. 말없이 들어온 손님은 한참을 경주마처럼 눈앞의 책장만 쳐다보다 불현듯 책 한권을 빼든다. 아기를 안듯이 조심스레 책을 받치고 한 쪽씩 넘기.. 버티며 살기(펌) 2016.10.04
교회를 향한 30개조 반박문 --- 한국기독청년협의회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 총무 한세욱)는 9월29일(목) 한국교회에 "청년이 말한다! 교회를 향한 30개조 반박문!"이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한국교회의 전면적인 개혁을 요청했다. EYCK은 반박문의 취지가 1517년 마틴 루터의 95개조 반박문을 통해서 종교개혁의 물꼬가 틔어진 것처럼 한국교회.. 가시떨기(펌) 2016.10.04
이정현의 해악 이명수 심리기획자 첫 출산의 진통이 길어질 낌새를 보이자 남편이 ‘국밥 한 그릇만 먹고 오겠다’는 말을 했고, 순간 아내는 ‘저 인간이 지금 평생 책잡힐 말을 내뱉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있을까’ 생각했단다. 살다 보면 그런 결정적 순간들을 예감하는 때가 있다. 집권당 대표의 .. 버티며 살기(펌) 2016.10.04
"몰랐다" 바나나 껍질의 놀라운 건강 효능 사진=리틀띵스 바나나는 내가 가장 즐겨 먹는 과일 중 하나다. 바나나의 달콤한 맛 때문만은 아니다. 사실 바나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높은 영양을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수년간 바나나를 먹으며 가장 영양이 뛰어난 껍질 부분을 대부분 휴지통에 버렸다. 감자 주스가 의.. 좋은 먹거리(펌) 2016.09.28
무능, 무지, 무모... 박 대통령 대책이 없다 [주장] 오직 북한 탓... 지금 정권은 '3무 정권' [오마이뉴스 글:박호성, 편집:손지은]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월 16일 오전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을 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귀찮긴 하지만, 나는 현 박 대통령을 지칭할 때마다 꼭 '박근혜', 이름 석.. 버티며 살기(펌) 2016.09.28
흔들의자 혹시 앞만 보고 너무 달리고 있지나 않은가요. 대열에서 떨어질까 두려워 그저 이를 악물고 무작정 따라가고만 있지 않은가요. 가끔 무리에서 벗어나 흔들의자에 앉아 보세요. 다리를 들고 멍하니 흔들흔들 해보세요. 쉼과 뒤처짐, 비틀거림과 흔들림을 두려워 마세요. 어차피 지구도 도.. 중얼중얼 2016.09.28
누런 화장지 어느날 집에 보니 누런 화장지가 있다.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물어봤더니 표백제나 형광제를 쓰지 않은 것이란다. 물론 나무 자체를 자르지 않고 숲으로 남아있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어차피 나무를 사용해서 만드는 바에야 인체에 해롭지 않는 것이 좋겠지... 요즘은 자기 자신을 만들.. 중얼중얼 201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