爲政之要 公與淸(정치의 요체는 공정과 청렴이요)成家之道 儉與勤 (가문을 이루려면 근검해야 한다.)공정과 청렴이란 낱말의 원뜻은 이미 사라졌으니 우리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사어가 되었다.공정이란 자기 맘대로 잣대를 바꾸어 나한테는 유리하게 적용하고 남한테는 법과 원칙을 내세워 엄정하게 징벌하는 것이고...청렴이란 남이 똥을 묻힐 때 나는 쪼끔, 아주 쪼끔 묻히는 것이니 항상 비교 우위에만 서면 되는 것이다.두 단어 모두 지극히 주관적인 해석이 너무나 당연한 시대.자기합리화와 책임회피 자기정당화에 도가 튼 얼굴에 철판 깐 놈들이 하는 것이 바로 정치다.권력을 이용하고 이권을 노릴 자리에 있을 때 남보다 덜 해먹으면 바보가 아닌가.나의 지위를 이용해 개인적 욕심을 채우는 것은 공직자의 당연한 권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