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된 가시나무 대통령이 된 가시나무 민주주의를 해 보고 싶은 남해안 어느 섬에 나무들이 모여 회의를 했다. 그들은 그 자리에서 직선제 대통령을 뽑기로 의결하고, 서둘러 대통령 선거법을 정했다. 그리고 그 선거법에 따라 선거일을 공고하고 후보등록을 받았다. 그런데 뜻밖에도 아무도 후보등록을.. 중얼중얼 2016.01.02
박근혜 대통령께 당신의 당선이 확정된 2012년 12월19일 밤은 제게 악몽이었습니다. 저는 명륜동의 한 주점에서 이튿날 아침까지 술을 마셨고, 만취한 상태로 집에 돌아와 거실 바닥에 몸을 내던졌습니다. 깨어보니 땅거미가 내려앉았더군요. 제 처 말로는 몇 번이나 깨워 안방으로 들여보내려 했지만 제가 .. 버티며 살기(펌) 2015.12.14
효자 대통령의 비극 --- 서민 “김극일 (金克一)은 조선시대 김해 사람으로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었다. 어머니가 종기로 고생할 때 극일은 입으로 상처를 빨아 낫게 하였으며, 아버지가 병이 들었을 때는 대변까지 맛보며 간호를 했다.” 효자. 듣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단어다. 인터넷이 없던 조선시대에도 효.. 버티며 살기(펌) 2015.10.30
국정교과서 5인방, 뻔뻔하거나 무지하거나...역사는 그들을 어떻게 기록할까 (제발 사실을 사실대로만 말하자. 아닌 것을 사실처럼 억지로 왜곡시키지 말자. 잘 몰랐었다고 변명하면 용서받을 것이라 생각하지 말아라.. 이건 무지도 아니고 뻔뻔함을 넘어서 궁민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것이다..) 학교와 교과서를 겨냥해 '때아닌 색깔론'과 흑색선전이 쏟아지고 있다.. 버티며 살기(펌) 2015.10.19
메르스 대란 왜 대통령 책임인가 --- 김창엽 거듭 생각해도 메르스 사태에는 대통령의 책임이 가장 크다. 총리가 국회에서 발언한 것으로 보아 대통령과 정부의 생각은 다른 것 같지만. “대통령께서 국정의 모든 일에 다 개입할 수 없다”, “환자가 한두명 생길 때마다 장관이 나서고 총리가 나설 수는 없다.” 아마도 정치적, 도.. 버티며 살기(펌) 2015.06.25
나는 메르스보다 대통령이 더 무섭다 2015년 6월 15일 월요일 9시 19분 마지막 수정시각 : 2015년 6월 15일 월요일 10시 16분 겨울철 금강하구둑에 많을 때는 가창오리 25만 마리가 몰려온다. 낮에는 강물 위에서 잠을 자고, 해가 질 무렵 일제히 떠올라 먹이를 먹으러 간다. 이들이 몰려있는 이유는 맹금류에게 잡혀먹힐 확률을 줄이.. 버티며 살기(펌) 2015.06.16
독일 외신, 한국 언론은 박근혜의 애완견 -한국 언론 자유, 민주주의 끔찍한 상태-박근혜 기자회견 짜여진 각본대로 진행 독일의 언론이 한국의 언론에게 직격탄을 안겼다. 독일의 진보언론인 타쯔(Taz)는 21자 기사에서 제목부터 ‘Pressefreiheit in Sudkorea Die Schoßhundchen der Prasidentin- 대한민국에서의 언론의 자유, 대통령의 무릎에서 .. 버티며 살기(펌) 2015.06.09
대통령이 된 가시나무 민주주의를 해 보고 싶은 남해안 어느 섬에 나무들이 모여 회의를 했다. 그들은 그 자리에서 직선제 대통령을 뽑기로 의결하고, 서둘러 대통령 선거법을 정했다. 그리고 그 선거법에 따라 선거일을 공고하고 후보등록을 받았다. 그런데 뜻밖에도 아무도 후보등록을 하지 않는 불상사가 ..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4.01.02
2010.08.24.청문회 이명박 대통령이 장관 내정자들의 각종 비리 파문과 관련, 앞으로 보다 엄격한 인사검증 기준을 만들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 이만섭 전 국회의장이 "말과 행동이 일치가 되어야 한다"고 일갈했다. 처음에 사람을 고를 때에 도덕적으로 깨끗한 사람을 골라야지, 왜 부동산 투기한 사람들 .. 중얼중얼 2010.08.24
강도와 날강도 밤늦은 시간 대통령이 영부인을 위해 밤참을 사러 나갔다. 그런데 하필이면 강도를 만났다. 강도는 총을 겨눈 채 대통령에게 소리쳤다. " 몸에 지닌 돈 전부 내놔. " 그러자 대통령은 벌컥 화를 내며 " 당신 이게 무슨 태도야. 나는 이 나라 대통령이야. " 라고 외쳤다. 그러자 강도 왈 " 오....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0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