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 "'가난 포르노' 때문에.." 3년새 주민 30% 사라진 동네 [익선동을 아십니까①] '서울 종로 옛 정취 골목길'로 인기 얻었지만, 주민들은 '몸살' [오마이뉴스 글:신상호, 편집:최유진] 부산 감천마을처럼 관광객들의 유명세를 탄 동네는 항상 홍역을 앓는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도 최근 '옛 풍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동네'로 이름을 알리며, 달갑.. 버티며 살기(펌) 2017.03.13
"괴물은 악인이 아닌, 불안에 숨어 있다" [재난의 유산을 말하다] 조한혜정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가수 싸이와 분쟁을 겪은 한남동 '테이크아웃드로잉'. 지난한 과정 끝에 싸이의 사과를 받았다, 그리고 자발적인 회복 기간을 가지는 것에 합의했다.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한 합의를 하기까지 1년8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 .. 버티며 살기(펌) 2016.10.10
언론도 젠트리피케이션 공범 [인터뷰] 정용택 영화 파티51 감독, "똑같은 마음이다, 더 이상 쫓겨날 수 없다는 마음" [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칼국수집이 클럽이 됐다. 2010년 홍대 ‘두리반’이 철거 위기에 처했을 때다. 홍대에서 음악 하던 이들은 두리반에서 공연을 하며 공간을 지켰다. 왜 홍대 음악인들이 칼국수.. 가시떨기(펌) 2016.06.01
서촌의 현실 ▲ 서촌주민 장민수씨와 신창희씨 ⓒ 참여사회 관련사진보기 서촌(서울 종로구)은 나지막하다. 건너편 광화문역 인근은 온통 오피스텔에 고층건물들이지만, 인왕산과 북악이 품어 안은 서촌은 청와대 근처라서 아직 나지막하고, 곳곳에 일제강점기 때 지어진 한옥들도 북촌만큼은 아니.. 버티며 살기(펌) 2015.11.25
망원동에서 무럭무럭 크는 새로운 가치 “망원동에서 소비는 관계다.” 망원시장을 중심으로 민중의 집, 협동조합, 벼룩시장 등이 연대를 형성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망원시장, 풀뿌리 조직, 페이스북 ‘망원동 좋아요’라는 주민 중심의 세 축이 만나면서 망원동은 전에 없던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가..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5.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