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를 잘 다듬어 깨끗이 씻어요...
냉이 한 켜, 설탕 한 켜 차곡차곡 넣으려다가
그냥 큰 데다 넣고 손으로 버무렸어요...
숨이 약간 죽은 후에 항아리에 담았어요...
유리병에 담으려다가 항아리에 담으니
멋도 있어 보이고...숙성도 더 잘 될 것 같은 기분이네요...
효소를 만들 때에 씨앗이 있는 것은 100일 정도 후에 꺼내야 하는데
뿌리 식물로 효소를 만들 땐 오래 두어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오래 둘수록 더 좋다네요...
냉이를 캐고 다듬고 씻을 때 허리와 다리가 몹시 아프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마음이 뿌듯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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