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백팩 2012.07.18

moonbeam 2016. 7. 18. 07:57

요즘 애들 가방은 모두 메는 배낭이고 젊은이들도 백팩을 메고 다니는 것이 보통이다.
등에 메고 다니는 것이 양손을 활용할 수 있어 자유스러워 좋다.
하지만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때는 좀 조심해야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다른이들에게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아무 느낌없이 사람들을 밀치게 되기 때문이다....
비좁은 곳을 통과하려니 몸을 옆으로 돌리게 되고
그러자니 자연스럽게 배낭은 다른 사람들을 밀게 되고...
자기자신은 전혀 모르고....

우리 삶도 마찬가지다.
내 생각만 하고 내 뜻대로만 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다른이에게 폐를 끼칠 수 있다.
하찮게 생각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한 언행이 남에게 충격으로 다가갈 수 있으며
내 앞만 생각하고 나아가다 보면 앞, 옆에 있는 사람을 밀칠 수도 있다.
입을 열 때나, 한발 앞으로 내디딜 때 살짝 좌우를 살펴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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