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국에서 처형이 올 때 사온 신발.
아까워서 거의 안신었음.
현재 가지고 있는 신발 중 가장 오래 된 신발.
그래서 그런지 제일 애착이 가기 때문에 정말 아껴서 신고 있지.
내 발과 일심동체라고나 할까...
친구놈이 이국 갔다 오면서 사온 두켤레 중 하나..
상표가 '에코'라는데 미국에선 알아 준다나...그런데 사이즈가 좀 작아..
짧은 거리나 특별한 경우에만 신음.
신은 지 제일 짧지만 마구마구 신어서 제일 낡은 신발.
밑창이 다 닳아서 이제 곧 폐기처분 해야할 것.
바로 지난 12월에 집앞 신발 가게에서 산 신발.
15,000원 달라는 걸 1,000원 깎아서 샀는데 들인 돈에 비해 엄청 푹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