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도가 살아가는 이야기

[이영광의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 280] 팟캐스트 <내가 복음이다> 진행자들 [오마이뉴스 이영광 기자] "지금 문제는 한국교회가 스스로 회개할 힘이 없다는 거예요. 죄를 범했지만 그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에 대한 감각도 없어요. 이것이 오늘날 한국 교회의 형편입니다. 그래서 강남에..

신학교 1학년 시기에 배우는 한국교회사는 한국 교회의 순교사화 중심으로 박해시대의 역사가 전부이다. 정확히 천주교 창립년도인 1784년부터 병인박해(1866년∼1873년)까지의 한정된 역사가 신학교 한국교회사이다. 천주교 박해시대 이후, 즉 일본으로부터 침략당한 식민지 시기의 교회 ..

1. 새벽기도에 오래도록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집사님의 눈길이 무섭습니다. 그분의 머릿속에는 새벽기도에 빠진 목사와 장로들의 빠진 횟수와 날자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2. 십일조를 정확하게 꼬박꼬박하는 신자의 눈길이 무섭습니다. 그분의 머릿속에는 십일조를 빼먹..

21세기 한국 기독교인들의 경우, 음주문화가 거리낌 없는 일상이 되어 버린지 오래입니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많은 크리스천들이 술자리의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술 마시는 사진을 올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술에 대해선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니까 궁..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한국교회 왜 민주적이어야 하는가' 심포지엄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담임목사가 공식적으로 받는 사례비 말고도 교통비, 도서비, 식비, 자녀교육비, 심지어 김장하는 비용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담임목사의 사적 행위들을 위해 공적 ..

많은 성도와 목회자들이 오늘날 한국교회의 부패와 타락에 대해 크게 염려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시적인 성과는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는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릅니다. 다수의 변절한 직업종교인들이 교회의 지배자가 되어 매우 지능적으로 공교회를 사유화하..

‘교회가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7가지 능력있는 대화’의 저자인 칼리 니우호프( Carey Nieuwhof, 캐다나 토론토 Connexus 교회 목사태)는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나는 교회의 쇠퇴 징후들을 11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편집자 주> 교회의 지도자들운 교회의 미래와 줄어가는 교인..

*손봉호 교수의 영상은 koreadaily.com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손봉호 교수(78)는 윤리학자이며 사회운동가다.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웨스트민스터대학(필라델피아)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

최근 예장통합 교단에서 목회자이중직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으나 언론의 보도를 보면 목회의 일에 전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이다. 이중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법을 들어 정죄할 수는 없지만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제안을 했다. 이외에도..

지난 7일(화) <뉴스 M / 미주 뉴스앤조이> 기획포럼으로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강당에서 청어람 ARMC 양희송 대표의 발제와 황병구 한빛누리 본부장, 김재영 ITS 교수, 김현준 카이로스 대표의 토론이 열렸다. 본지는 ‘가나안 성도 현상,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