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무가내' 스님 덕분에 교황님을 만났습니다.. 인간적인...너무나 인간적인...크게 웃지 않을 수가 없구만...ㅎㅎㅎㅎ 환호, 열광, 화제의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바티칸으로 돌아가셨다. 위로와 희망, 정의와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행동으로 보여주고 가셨다. 14일부터 4박 5일 동안 보여주신 행보는 과거 어떤 지도자에게서도 보지 못.. 가시떨기(펌) 2014.08.22
뜨는 교회, 추락하는 교회 프런치스코 교황은 닷새 일정을 모두 마친 뒤 로마로 떠났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에 한국을 찾은 교황은 한국 순교자 124위 시복과 세월호 참사 유가족 위로와 음성 꽃동네등 낮은 곳에 있는 들꽃과 같은 소외된 계층들과 함께 하며 그리고 남한과 북한 화해 메시지를 전했습.. 가시떨기(펌) 2014.08.21
"갈등의 현장으로 나가라… 약자엔 자비, 강자엔 비판을" [신학자 김근수 기고] (중) 한국교회, 사회에 눈 돌려라 “교회가 닫혀 있으면 병이 난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은 천주교 밖에서도 이미 유명하다. 교회가 내부의 일에 몰두하다 보면 자칫 교회 밖에 어두울 수 있다. 그러나 교회 밖에 관심을 갖다 보면 교회 내부의 일에서 중요성과 순서를 식별하는 눈이 생기게 .. 가시떨기(펌) 2014.08.20
"한국 교회 지금 당장 가난해져야" [신학자 김근수 기고] (上) 가난한 사람들과 연대 "빈자 외면한 채 개혁 방법 없어… 물질·세속의 유혹 맞서 싸워야"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는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추기경 시절에도, 교황 취임 이후에도, 이번 방한 일정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 땅을 처음 밟은 날부터 그의 메시지는 일관되고 뚜렷했다. 그의 명언들만 따로 뽑아도.. 가시떨기(펌) 2014.08.20
목사님 설교 준비 좀 잘하세요. “목사님들이 많이 분주하시겠지만 성경 말씀을 더` 뚜렷하게 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에 목 말라 하면서도 목사님께는 정작 요청하지 못하는 마음을 빨리 알아차려 주셔야 합니다.”서울의 A 교회에 다니는 40대 초반의 신자는 이렇게 토로한다. 목회자에게 ‘말씀’ 준비는 가장.. 가시떨기(펌) 2014.08.08
기독교가 동네 개처럼 되었다 한국교회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간에 성장했습니다. 교인수가 더 많은 나라가 있지만, 교회 규모로만 보면 한국교회는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새벽예배도 다른 나라에는 없는 한국교회에만 있는 제도입니다. 한국교회의 성도들은 정말 열심히 기도합니다. 헌금.. 가시떨기(펌) 2014.08.07
“세상을 깨우기 위해 목숨 바칠 것” 최병성 목사는 환경지킴이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그러나 오로지 환경 운동만을 위해 목회자의 길을 가기로 결심하지는 않았다. 그보다 하나님의 인생계획이 그를 환경지킴이로 이끌었다. ▲환경지킴이 최병성 목사는 목회자의 길을 택한 이유가 "교회를 깨우겠다는 마음"이었다고 설명.. 가시떨기(펌) 2014.08.05
목사는 사울이 아니다 목사는 사울이 아니다... 한국교회가 세상에서 하릴없이 조롱받고, 이처럼 거세게 비난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주의 종’을 자처하는 목사들의 부정과 불의에 기인한다. 물론, 타락한 교회에 비단 ‘비리 목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목사 외에도 이른바 ‘중직’이라고 일컫는 유력한 교.. 가시떨기(펌) 2014.07.29
“목회자는 설교로 섬기는 자” 환경지킴이 최병성 목사 인터뷰(上) 최병성 목사는 목회자라기보다 환경운동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무엇보다 전 정권에서 행해진 4대강 사업의 위험성을 사진과 글로서 고발했다. 처음에 사람들은 그의 외침에 무감각했다. 특히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목사가 장로 대통령이 벌.. 가시떨기(펌) 2014.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