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맛 그리고 멋(펌) 193

‘해뜨는 식당’ 김선자 할머니의 마지막 유언 “삶 달래줄 ‘1000원 백반’ 이어달라”

ㆍ하루 100명에 따뜻한 식사… 상인회 “계속 운영하겠다” 광주 대인시장에서 ‘1000원 백반’을 팔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됐던 김선자씨(73·사진)가 투병 끝에 18일 세상을 떠났다. 김씨가 세상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누군가의 배고픔을 달래줄 수 있도록 식당이 계속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