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노회찬을 위하여...우석훈 노회찬을 마지막으로 본 건 2년 전 총선 직전 여의도의 어느 카페였다. 그가 먼저 차 한 잔 하자고 연락했다. 나는 늘 그가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같이 고민해주던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서울에서 창원으로 내려가는 결정을 이미 내렸었다. 그 선거는 생각보다 복잡했다. 안철수가 그..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8.07.24
‘전관 꽃길’ 사양하고 시골판사 택한 박보영 前대법관 소액건 맡는 여수 시-군 판사 지원 ‘非서울대-싱글맘’ 대법관으로 이목 변협 “임용 거부하지 않길…” 환영 박보영 전 대법관. 한국일보 자료사진 올 1월 퇴임한 박보영(57ㆍ사법연수원 16기) 전 대법관이 선택한 ‘인생 2막’이 법조계 안팎에 울림을 주고 있다.수억원대 수임료가 보..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8.07.19
남북이여, 비무장지대를 '공원'으로 만들지 마시라 ▲ 비무장지대와 백두대간이 만나는 한반도 생태축의 정점인 지역 ⓒ 서재철관련사진보기 감동적인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이후 들뜬 민심은 벌써부터 비무장지대로, 접경지역으로, 북한의 땅으로, 그리고 그 너머 중국으로, 러시아로, 유럽으로 달려간다. 이렇게 행복한 심경으로 상상을..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8.06.08
노회찬 "4~6월 특활비 반납…각 당, 특권 내려놓기 동참하자"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2018.06.0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임종명 기자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로서 받은 특수활동비를 반납하겠다며 '국회의 특권 내려놓기'에 모든 정당이 동참하자고 촉구했..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8.06.08
맨몸으로 '갑부' 반열에 오른 부자들이 꼭 지키는 '사소한 습관' (좌) Facebook 'Mark Zuckerberg', (우) 마 윈 회장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일본의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 혼다 켄이 한 유명한 말이 있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점심을 사라!" 켄이 말하는 '점심'의 의미는 함께 식사를 나누며 대화를 하고 그의 사소한 습관이라도 배워야 한다..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8.03.28
교리는 기독교 위해 있지만 진리는 인간을 위해 --- 김형석 교수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김형석 교수(上) (Photo : ) ▲김형석 교수를 2월 초 자택 인근 서울 신촌 원천교회 카페에서 만났다. ⓒ김신의 기자 Like Us on Facebook "교회는 우리끼리 즐기고 만족하는 신앙의 안식처가 아닙니다. 주님의 일꾼을 사회와 국가로 배출하는 사명을 소홀히 해서는 ..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8.02.21
김형석 교수 "기독교의 사회참여는 필수 조건" 김형석 교수가 99세 인생과 신앙을 돌아보며 자전 에세이를 펴 냈다. 뉴스앤조이 박요셉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이 시대 지성인으로 평가받는 철학자 김형석 교수(연세대 명예)가 백수白壽를 돌아보며 신앙과 인생을 되짚는 <선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두란노)를 써 냈다. 그간 ..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8.02.13
합창이 사람을 만든다, 프랑스의 교육 실험 내년부터 초중고 정규과정에 합창 수업… 함께 노래를 불러보면, 함께 사는 법 알게되더라 마크롱 공약… 예산 250억원 배정, 아이들 자신감 커지고 결속력 배워 계층·지역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모차르트나 바흐 곡 부를 수 있게 음악 수업 지속적으로 받으면 수학·암기 능력 등도 향..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8.02.06
여성수도자의 마지막 가는길 » 기도하는 모습의 박공순 원장. 사진 김원 벽제 동광원의 박공순 원장이 지난 8월 14일 별세했다는 소식을 받았다. 87살이었다. 몸소 농사일과 공동체 집안일을 다 해온 박원장은 노환으로 거동이 어려워지자 한 달 반 동안 곡기를 끊고 단식을 하고선 귀천했다. 밝고 맑은 모습으로 주..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7.12.12
온전하게 느리게… 이 부부가 사는 법 '모모의 정원' 지킴이 채상병·이정호 씨 부부가 자신들이 가꾸고 돌보는 자연농 텃밭에서 둘째 담희를 안고 웃었다. 텃밭에는 배추와 무, 고수와 마늘, 양파, 유채가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자연농 텃밭 '모모의 정원'에 만추의 햇살이 가득 내려앉았다. 경남 양산시 모래들 1길. 천성산 ..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