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5.18 37주년 기념사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오늘 5·18민주화운동 37주년을 맞아, 5·18묘역에 서니 감회가 매우 깊습니다. 37년 전 그날의 광주는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슬프고 아픈 장면이었습니다. 저는 먼저 80년 오월의 광주시민들을 떠올립니다. 누군가의 가족이었고 이웃이었습니다. 평범한 시민이었고 ..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7.05.18
돈없어 굶던 서울대생‥6년만에 매출 4천억,직원1200명 '기적' 세계 교육시장을 혁신하겠다는 남자, 꿈을 이뤘다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 창업 6년만에 매출 4000억 신화 온라인 강의 서비스 '프리패스'를 전 세계로 최근 서울 대치동 인근 9층짜리 빌딩 2층. ‘Global No.1 에듀테크 기업’이라고 쓰인 문을 열었다. 수백명 임직원이 컴퓨터 앞에서 ‘..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7.04.17
심상정 남편으로 불리는 것? 영광이죠! --- 심상정 후보 배우자, 이승배 마을학교 이사장 이번 대선에서 유일한 여성 후보인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의 남편 이승배 마을학교 이사장은 "진보정당이 바르게 서야 정치권이 민심을 제대로 담아낼 수 있다는 생각에서 '정치인 심상정'을 응원한다"고 했다. 왕태석 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아내 자랑은 모자란 짓’이란 말은 틀리..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7.03.21
전기ㆍ화학물질 없이 쾌적하게 살기… 가능합니다 --- 비전화공방 서울 비전화 냉장고ㆍ정수기 등 제작 농사 짓고 집 지으며 자급자족 모태인 日 공방의 철학 공유하되 대도시 서울에 맞는 방식 모색 전기 없이 살 수 있을까. 가능하지만 불편할 것이다. 전기가 끊어지면 모든 게 멈춘다.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그해 9월 15일 국내에서 일어난 대..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7.03.20
지적장애아 엄마가 사는 법 --- 장애아 엄마 류승연 [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류승연 씨는 쌍둥이 남매 김수인·김동환의 엄마다. 지난해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니 올해로 9년 차 엄마다. 모든 엄마가 그렇듯, 승연 씨 일과는 아침에 아이들을 깨우면서 시작한다. 아이들을 씻기고 입히고 먹이고 등교시키고 나면, 전쟁 같은 일상에..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7.03.08
네덜란드의 '치매 마을'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 앵커 ▶ 치매에 걸리면 요양원이나 집 안에 갇혀 여생을 보내는 게 대부분인데요. 유럽에서는 치매 노인들이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치매 마을'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리포트 ▶ 네덜란드의 호그벡 마을. 카페부터 미용실, 슈퍼마켓까지 겉보기엔 여느..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7.03.02
죽음은 옮겨감에 불과, 존중받으면서 가고 싶다 웰다잉 실천한 그들의 마지막 순간 복부에서 발견된 작은 혹은 암이었다. 희귀병인 육종암 진단을 받은 윤혁은 두 차례 수술로 장기 5개를 잘라냈다. 스물다섯 번에 걸친 항암치료도 했다. 그러나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병원을 나왔다. 의미 없는 연명치료 대신 그는 마지막 도전을..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7.02.24
십일조와 직분 없는 새들녘교회 ▲ 새들녘교회는 교회 건물을 소유하거나 임차하지 않는다. 주일 예배는 아는 사람이 운영하는 카페를 전기료 정도만 내고 빌려서 한다. (사진 제공 새들녘교회) 십일조 없는 교회가 있다. 십일조 뿐 아니라 감사 헌금 외에는 어떤 헌금도 없다. 감사 헌금도 무기명으로 한다. 최헌수 전도..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7.02.24
흙수저 청년, 경력 단절 여성도 살길 찾아 주는 교회 --- 협동조합 '살길' 대표 박남수 목사 "교회는 도움 필요한 이들이 기댈 언덕" [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중구난방 들어선 건물 사이로 '로산젤라'라는 레스토랑이 보인다. '장미 천사'라는 뜻으로 피자와 파스타를 파는 작은 가게다. 로산젤라가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은 카페가 즐비하거나 유동 인구가 많아 사람이 북적이는 곳이 아니다. 한적한 주변과 잘 ..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7.01.19
"전국 100개 학교에 소녀상 100개 세우겠다" --- 이화여자고등학교 동아리 '주먹도끼' 학생의 유일한 본분으로 일컬어지는 공부. 하지만 "공부만 해라"는 어른들의 질책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에 드러나거나 숨겨진 여러 곳에서 두각을 보이는 청소년들이 있고, 그리고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주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같은 고민에 속해 있는, 청소년인 필자가 직..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7.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