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은 답답하다 ▲ 신성남 ⓒ <뉴스 M> 성도들은 답답합니다.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하여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과정을 보면 특히 그러합니다. 도덕적으로 가장 엄격하고 순결해야 할 교회가 동네 반상회만도 못한 비상식을 남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한 대형 교회의 스타목사가 장.. 가시떨기(펌) 2014.10.15
목사님 설교 준비 좀 잘하세요. “목사님들이 많이 분주하시겠지만 성경 말씀을 더` 뚜렷하게 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에 목 말라 하면서도 목사님께는 정작 요청하지 못하는 마음을 빨리 알아차려 주셔야 합니다.”서울의 A 교회에 다니는 40대 초반의 신자는 이렇게 토로한다. 목회자에게 ‘말씀’ 준비는 가장.. 가시떨기(펌) 2014.08.08
목사는 사울이 아니다 목사는 사울이 아니다... 한국교회가 세상에서 하릴없이 조롱받고, 이처럼 거세게 비난받는 이유는 무엇보다 ‘주의 종’을 자처하는 목사들의 부정과 불의에 기인한다. 물론, 타락한 교회에 비단 ‘비리 목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목사 외에도 이른바 ‘중직’이라고 일컫는 유력한 교.. 가시떨기(펌) 2014.07.29
“목회자는 설교로 섬기는 자” 환경지킴이 최병성 목사 인터뷰(上) 최병성 목사는 목회자라기보다 환경운동가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무엇보다 전 정권에서 행해진 4대강 사업의 위험성을 사진과 글로서 고발했다. 처음에 사람들은 그의 외침에 무감각했다. 특히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는 ‘목사가 장로 대통령이 벌.. 가시떨기(펌) 2014.07.28
나는 영적 아버지다? ▲ 강만원 ⓒ <뉴스 M> 제법 이름이 널리 알려진 어떤 중형교회에서 새로이 장로들을 선출했다. 다섯 명의 신임 장로들을 임명한 직후에 담임목사는 의례히 그랬던 것처럼 즉각 당회를 열고는, 장로들의 군기를 잡았다. “교회에서 당회장은 영적 아버지다. 교양있는 가정에서 자녀들.. 가시떨기(펌) 2014.07.09
직분은 사역의 구분 --- 목사도 평신도다 ▲ 신성남 ⓒ 뉴스 M 직분을 특권화하고 계급화하는 것은 진리를 대적하는 일이며 종교 업자들의 밥그릇을 치장하는 일입니다. 기독교 진리는 단순히 종교의 틀에 가둘 수 있는 그런 저급한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진리를 포장하여 종교화하거나 상업화하는 일을 막아야 합니다. 언젠가 .. 가시떨기(펌) 2014.07.07
하나님의 실수 지난밤 천둥과 번개가 그렇게도 요란하더니... 죽어줘야 될 년놈들이 다들 멀쩡하게 살아 있네... 요즘 하나님 실수가 잦으셔~~~ 옛날에 목사와 장로가 당구를 쳤는데, 목사는 잘 맞고 장로는 잘 안맞았다네... 화가 난 장로는 마구마구 하늘에다 대고 욕을 했다누만..."아 XX, O나게 안맞네'그.. 미메시스 2014.06.11
2013.08.24.페북 가끔 말구유같은 교회를 꿈꾼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을 따른다면 마땅히 그래야 할 것 같다. 예수님을 닮으려면 교회가 더 낮아져야 한다. 으리으리한 건물과 하늘에 닿을 듯한 뾰족한 첨탑(그 것도 두 개 씩이나)은 껍데기일 뿐이다. 그것은 자기과시요, 유혹.. 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2013.08.24
목사와 장로 제대로 되지 않은 대형교회에서는 명망있는(?교단의 실력자인)당회장 목사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 당회원 장로들은 그저 충성하고 동조하는 수 밖엔 없다. 좋은 게 좋은 것이고 괜히 시끄럽게 해봤자 은혜스럽지 않으니까.... 바르지 못한 작은 교회에서는 목사는 제쳐 놓고 선임당회원이.. 중얼중얼 2013.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