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소생 작년에 열린 산수유 열매가 얼었다가 녹곤 하면서 추운 겨울을 지내고 아직까지 붙어 있네. 그 위에는 노오란 새 꽃잎이 나고... 결국 삶이란 죽음 위에 덧칠해지는 게 아닌가.... 누군가의 죽음에 의해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고 뿌리를 내리고... 그렇다면 새 생명을 위해서는 누군가가 반.. 미메시스 2012.04.10
춥네요~~~ 유난히도 추운 겨울입니다. 작년에는 한 번도 입지 않아서 버리려고 했던 오리털 파카도 올해엔 아주 요긴하게 입었답니다. 또 눈은 얼마나 많이 왔나요....... 강아지도 기뻐 뛰는 눈은 옛날의 추억 속에서만 있었고 조바심과 짜증과 불안과 고통을 주는 견디기 힘든 눈이었습니다... 예년에 보기 드문 .. 중얼중얼 201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