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종자산 수도권에서 ‘종자산’이라고 하면 대부분 수도권 북방인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한탄강변에 위치한 종자산(種子山·643m)을 떠올린다. 강원도 홍천군 서면 홍천강변에도 똑같은 한자를 쓰는 종자산(582.2m)이 자리하고 있다. 홍천 종자산은 한강기맥에서 북서쪽 홍천강 방면으로 갈라져나.. 돌아다니기(펌) 2015.10.05
깜짝 여행 무박 2일의 깜짝 여행을 다녀 왔어요. 한계령 휴게소에서 바라 본 설악 연봉...아아...저 푸르름... 오색 쪽으로 내려가다 장수대를 만나고... 하조대. 바위가 절경이지요. 하륜, 조준, 두 사람의 정을 따서 하조대라고...난 하륜이 낚시하던 곳인 줄 알았지... 휴휴암...먹이를 주니 고기는 모이고...정말 물.. 우왕좌왕 2010.08.10
백담순두부 설악에 갈 때마다 들르는 곳. 음식도 깔끔하고 맛깔스럽고, 넉넉한 마음이 있어 좋은 곳. 혼자든 여럿이든 누구라도 가면 좋을 곳이다. 여주인은 첼로를 전공하였는데 오른손을 다치는 바람에 이 일에만 매진한다고... 그래서 그런지 잔잔히 흐르는 음악도 너무 좋다. 안타까운 것은 나는 주인님을 아.. 우왕좌왕 2009.10.05
도적 폭포 미시령 옛길로 가다보면 도적폭포를 만나게 된다. 옛 도로에서 꺾어 들어가 조금만 올라가면 완전히 세상과 격리된 다른 세계를 만난다. 물은 물을 부르고 단풍은 햇빛을 받아 너무 투명해서 눈이 시리다 한 나무에서 점점 익어가는 가을을 맛본다. 아무도 손대지 않은 계곡물은 소리와 빛깔 모두 깨.. 우왕좌왕 200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