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소들의 행진

moonbeam 2009. 2. 11. 18:43

조금 늦었지만 소띠 해에 복많이 받으소....

그저 이놈들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푸근하군요...

묵묵히 우리 인간들을 위해 모든 것을 다 주는 그런 놈들을 본받아

우리도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

 

너무 예쁘죠? 

 먹는 것도 점잖게...천하지 않게, 탐내지 않고...

가려운데 긁어달라나 봐요...

Slow and Steady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잖아요.

요놈은 메~롱도 하네요... 

제가 가니까 사이좋게 다가 오네요...

뭐라고 한마디 하려는듯...

코도 잘 생겼네요.

저 순박한 눈...제 마음도 깨끗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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