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가 둔내에 있어서 자주 가는 편이다.
둔내에 가면 꼭 들르는 곳이 읍내에 있는 청용막국수와 태기산 정상이다.
태기산 정상...
바람이 시원하고 전망이 탁 트여 좋은 곳이다.
멀리 건너를 보면 보광피닉스파크 뒷면도 보이고...
둔내에서 평창 넘어 가는 6번 국도 태기산 정상에는 작은 음식점이 있다.
감자옹심이, 감자전도 있지만
제일 좋은 메뉴는 버섯볶음...
쥔장이 직접 캐온 야생 밤버섯, 느타리버섯 등을 고추와 함께 볶은 것이라
매콤한 것이 아주 맛있다...
요즘은 식당일이 너무 바빠 친구, 친척들이 대신 캐다 준다고...
단점은 문닫는 시간이 너무 이르고
4월 부터 10월 정도까지만 장사를 한다.
또 버섯볶음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거...
거기서 만난 쥐손이풀과 짚신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