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내소사 2015.01.28.

moonbeam 2015. 2. 10. 08:28

전나무길이 아름다운 곳...

천왕문 앞으로 들어 가는 벚꽃길도 꽃이 필 때면 무척 아름다운 길...

하지만 때아닌 연등이 죽 걸려 있어서 사진을 찍기가 싫었음...

내소사 건물들은 있는 그대로 순박함을 보여 준다.

굳이 사치스럽게 꾸미지도 않아 더욱 정겹다.

창틀 문양도 하나하나 조각을 해서 독특하다.

누각 아래 달려 있는 띠들은 소원을 비는 것...

인간의 소망은 무한한 것...

절집 분위기가 조용하고 아늑하다.

고려시대 만들었다고 하지만 신라 탑의 양식을 따랐다고...

마치 불국사 석가탑 모습과 비슷하네.

추녀와 하늘...그리고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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