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도 죄를 지으면 회개해야 --- 신성남 글에 덧붙임

<교회도 죄를 지으면 회개해야> 신성남

지금은 '교회는 무조건 거룩하다'는 중세적 신화에서 깨어나야 할 때입니다. 교회는 죄인들의 모임입니다. 공교회도 죄를 지으면 회개해야 합니다. 목사도, 장로도, 그리고 집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하면 무조건 옳은 게 아니라, 옳은 일을 해야 바...른 교회입니다.

지상의 유형 교회가 모두 저절로 거룩한 것이 아니라, 교회의 순결을 위해 불의를 대적하며 겸손히 거룩함을 추구하는 교회만이 비로소 진정한 교회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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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때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해야 한다. 실수나 잘못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당회를 구성하는 목사와 장로도 사람이다.
그들에게 왜 실수와 잘못이 없겠는가.
잘못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잘못된 결정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회라는 이름 뒤에 비겁하게 숨어서 잘못된 결정을 그냥 무마하려 든다.
당회가 결정했으니 그대로 따라 달라고...
‘다 잘 되자고 하는 것이니 다음에는 잘 되겠지요. 더 잘 되기를 기도합시다...’
그러면서 똑같은 상황이 왔을 때 반복해서 똑같이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 힘들다.
정말 비겁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하다. 하물며 개인도 그러면 안 될 것을...ㅉㅉㅉ
잘못된 것을 고치려 하지 않고 고칠 능력도 없다면 그건 교회도 아니고 진정한 당회는 더더욱 아니다.   불쌍하다. 연민을 느낀다.
자정능력이 없는교회...미래가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