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하노라 / 조은아 작시, 신상우 작곡 --- 테너 박종호 갈매기ⓒ월광사진2009.06.13.강화 나의 은총을 입은 이여 너를 아노라 너의 이름을 내가 아노라 나의 사랑을 아는 이여 함께 가노라 내가 친히 함께 가노라 내가 너로 편케하며 나의 모든 선함으로 너의 앞을 지나며 나의 이름으로 너를 지키리라 나의 은총을 입은 이여 나의 사랑을 아는 이여 내가 너를 .. 가시떨기(펌) 2009.06.13
생의 오케스트라 학교 옆 담장 밖은 왕복 8차선 대로여서 소음방지를 위해 높다란 방음벽이 서있다. 이 방음벽 안쪽에는 크고 긴 벽화가 그려져 있다. 원색을 위주로 기하학적 무늬들을 구성 배열한 것인데 송OO 화가의 1988년 작 대형벽화이다. 송화백은 자기 세계를 가지고 일가를 이루었으며 아직까지도 왕성한 활동.. 미메시스 2009.06.08
금관의 예수 금관의 예수 얼어붙은 저 하늘 얼어붙은 저 벌판 말없는 태양아래 한줄기 빛이 내리고 어디에서 왔나 표정없는 사람들 무얼 찾아 헤메이나 저 눈 저 텅빈 마음들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여기에 우리와 함께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 소리샘 2009.06.03
아아....산이 몸살을 앓는다.... 의상봉능선ⓒ월광사진2009.05.30 북한산.... 사모바위에서 응봉능선으로 내려 가다가 의상봉 능선을 찍었다. 멀리 뒤로 원효봉, 백운대, 만경봉도 보이고.... 산이 몸살을 앓는다. 몇 년 사이에 등산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건강을 위해서 산에 오르는 것은 물론 좋지만 산이 모두를 품기에는 힘에 .. 미메시스 2009.06.02
결혼 기념일 5월 26일...어제가 결혼기념일이다... 매년 돌아오는 날인데 왜 매년 깜빡하고 잊을까.... 대개 남편은 잊어버리고 아내는 기억하는 게 바로 이날인가보다. 뭐...일부러 잊으려는 것은 아닐 거고...바쁘게 살다보니 잊을 수도 있는 거지 뭐... 다행하게도 올해엔 우연하게도 옛날 제자놈들이 이날을 알았다.. 중얼중얼 2009.05.27
비 비 (김명희 작시, 이안삼 작곡, 소프라노 차수정, 피아노 정혜경) 이제 더는 자랄 수 없는 나무라 하여도 이제 더는 아름다울 수 없는 나무라 하여도 나 이대로 꿋꿋하게 자라나고 있었네 천년에 꿈 키우며 사는 나의 나의 작은 가슴에 꽃불을 피우며 다가오는 그대여 그대는 단비가 되어 내가슴 내가슴.. 미메시스 2009.05.21
기독교인들이 반성해야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힙합듀오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1%F6%B4%A9%BC%C7&nil_profile=newskwd&nil_id=v20090520163304012" target=new>지누션의 션은 20일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까닭은 "크리스천들의 모습에서 예수님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 가시떨기(펌) 2009.05.20
피아노 얼마 전 1층 현관 로비에 전자 피아노가 하나 놓여졌다. 1층 로비가 넓어서 가끔 너무 횡하니 느껴지기도 했는데..... 점심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애들이 모여 떠들기도 하고 뚱땅거리고 노래도 하고.... 헤헤거리며 장난삼아 젓가락 행진곡을 두들길지라도... 참 보기에 좋다. 누구의 발상인가 했더니...... 중얼중얼 2009.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