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2층 체력단련실 열린 창문 틈으로 담쟁이 넝쿨이 벋어 들왔다. 생명의 힘이란 대단한 것이지.... 나는 자르지 않고 그대로 놓아둘 요량이다.... 담쟁이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 미메시스 2009.09.15
강마에의 변신 TV 드라마를 잘 안보는 편이지만 언제인가 끝난 베에토벤 바이러스는 음악적인 내용이라 관심이 있어서 가끔 봤다. 그때 내 눈길을 끈 것은 단연 주연을 맡았던 강마에였다. 그의 연기를 보곤 - 좀 과장된 면도 없진 않았지만 - 음악인들이 가지는 여러 면을 제법 충실하고 근사하게 그려냈다고 생각했.. 중얼중얼 2009.08.31
행주성당 행주다리를 건너 집으로 가면서 한번 가리라 마음먹었던 곳이었는데 오늘 마침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올라갔다. 행주다리를 건너 음식점 밀집지대로 가지 않고 바로 언덕을 오르면 호젓한 길이 나온다. 한 2, 3분 올랐을까...찾아오는 걸 별로 반기지 않는듯한 팻말이 벽에 비스듬히 기대 서있다. 바로 .. 우왕좌왕 2009.08.29
휴가지 피부 손질법 휴가지의 찜통 같은 더위와 습기 때문에 온몸이 엉망이라고? 지푸라기 같은 머릿결이나 비키니 염증 그리고 번들거리는 피부 때문에 고생하지 않으려면 몇 가지 지켜야 할 룰이 있다. 1 메이크업 도구를 빌려 쓰지 마라 마스카라나 브러시 그리고 메이크업 스펀지를 돌려쓰는 것은 속옷.. 잔머리 굴리기(펌) 2009.08.19
너의 이별 갈매기ⓒ월광사진20090613 너의 이별 (박희영 작사, 김희정 작곡, 바리톤 유승공, 피아노 한정희) 사랑한다 사랑한다 크게 소리 띄워 강변으로 보내면 사랑한다 사랑한다 혼자 메아리로 돌아오는 이 말 나로부터 떠날수도 없는 너를 정처없이 찾아 나서면 눈앞을 가리는 안개비 너의 따스한 이별 사랑한.. 소리샘 2009.08.19
까페 교회 옹벽에 핀 풀ⓒ월광사진20090814 얼마 전, 70년 대부터 알고 지낸 노목사님으로부터 오랜만에 전화가 왔다. 이원도 아직 살아 있는 거 맞지? 하시며 매주일마다 서울에 올라오신다는 것이다. 남쪽지방에 계셔서 뵌지도 한참 되었는데 너무 반가워서 무슨 일이세요 묻자 교회를 하나 세웠다는 것이다. 웃으.. 중얼중얼 2009.08.18
북한강의 아침 안개 북한강ⓒ월광사진20090814 8월 14일 아침....어부는 이른 안개 속에서 고기를 잡네요. 하루를 여는 느낌이 힘들다기보다는 정겹네요. 미메시스 2009.08.17
손이 알려주는 10가지 건강 이상 신호 건강|손이 알려주는 10가지 건강신호 붉디붉은 내 손바닥 손은 눈과 함께 간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평소 왕성한 혈액순환을 자랑하던 붉은 손바닥이 사실은 약해진 간 기능을 열렬히 외치는 사인이었던 것. 손바닥이 다른 사람보다 심하게 붉다면 방치하지 말고 당장 병원을 .. 몸 움직이기(펌) 2009.08.07
마치 노래처럼 --- King's singers 자귀나무@월광사진.20090622 It Was Almost Like A Song / The King's Singers Once in every life Someone comes along And you came to me It was almost like a song 모든 삶에 한 번은 누군가가 오지요 그리고 당신이 내게 왔어요 마치 노래처럼요 You were in my arms Right where you belong And we were so in love It was almost like a song 당신은 바로 당신이 있.. 소리샘 2009.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