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잎 클로버 내 옆에 앉으신 지킴이 선생님이 주신 네잎클로버.. 학교 주위에서 따셨다는데... (난 아무리 봐도 안보이던데...) 이 나라, 이 사회 상황에서 행운이란 무엇일까...... 나에게만 '툭' 하고 떨어지는 행운보다는 우리 다함께 마음놓고 떠들며 웃을 수 있는 편안함이 있었으면 좋겠다... 매일 .. 중얼중얼 2015.06.12
묵은지 이맘때면 묵은지들을 꺼내서 먹을 때죠. 볶아도 좋고 찜을 하거나 찌개를 끓여도 좋고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죠... 직접 재배한 배추라 무르지도 않고 약간 질긴듯한 것이 쫄깃쫄깃해서 씹는 맛도 일품이네요... 손맛, 입맛 2015.06.11
동강 하이라이트 ㆍ정선 칠족령 전망대에서 본 ‘동강 하이라이트’ 원형이 남아 있는 강이 있다. 강원도 평창 정선 영월을 돌아 흐르는 동강이 그런 강이다. 강에 무슨 원형이 있느냐고 할지 모르지만, 지금 강들은 불과 100년 전의 모습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강줄기에 댐을 세워 호수처럼 변한 강도 있.. 돌아다니기(펌) 2015.06.11
메르스 대응 왜 실패했나 이상윤 ‘방역(防疫)’은 근대국가의 핵심적 기능 중 하나다. 1849년 존 스노우(John Snow)가 콜레라 예방을 위한 방법론을 개발하여 적용한 이후, 근대권력은 깨끗한 식수의 공급, 하수시설 개편 등 위생개혁과 항생제, 백신 등 의학혁신으로 ‘역병(疫病)’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대중에.. 버티며 살기(펌) 2015.06.11
으아리꽃 산길을 갈 때는 선그라스를 쓰지 않고 이어폰도 끼지 않는다. 자잘한 이야기나 반짝이는 웃음들을 놓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작은 꽃들은 잘 보이지도 않아 그냥 지나치게 된다. 그동안 빛나던 나무의 하얀 꽃들은 이제 보이지 않는다. 국수나무, 노린재나무, 아까시, 쪽동백 등이 하얀.. 중얼중얼 2015.06.11
메르스와 세월호의 닮은 점 6 가지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 사고와 2015년 5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전염 확산은 닮았다. 무능력과 무책임은 쌍둥이 같고 골든타임은 또 놓쳤다. 늦장 초동 대응 탓에 아까운 생명을 잃었다. 비전문가로 구성된 컨트롤타워의 안일함은 끝이 없었다. 치료하고 구조할 인력과 시설은 턱없이 .. 버티며 살기(펌) 2015.06.11
너무 가물다.... 너무 가물다. 산길에 있는 여린 나무나 풀들은 이파리가 마른다. 길옆에 있는 놈들은 먼지를 잔뜩 뒤집어 썼다. 뜨거운 것은 참아 견디겠지만 목마름은 생명과 직결된 문제다... 비가 와야 되는데.... 그늘에 골무꽃이 피었다... 오래 피어 있어야 하는데... 중얼중얼 2015.06.10
독일 외신, 한국 언론은 박근혜의 애완견 -한국 언론 자유, 민주주의 끔찍한 상태-박근혜 기자회견 짜여진 각본대로 진행 독일의 언론이 한국의 언론에게 직격탄을 안겼다. 독일의 진보언론인 타쯔(Taz)는 21자 기사에서 제목부터 ‘Pressefreiheit in Sudkorea Die Schoßhundchen der Prasidentin- 대한민국에서의 언론의 자유, 대통령의 무릎에서 .. 버티며 살기(펌) 2015.06.09
오이지, 피클 만들기 오이 50개 기준. 소금 일반 국대접 약간 수북하게 하나 식초 900ml 설탕 1.5kg 오이 50개를 씻어 물기를 말립니다. 거기에 준비된 재료를 다 넣습니다. 몇 시간 정도 지나 물이 생기기 시작하면 녹지 않은 소금과 설탕을 잘 저어서 녹입니다.(이때 장갑을 껴야죠) 그대로 잘 덮어 둡니다. 오이가.. 손맛, 입맛 2015.06.09
악정의 네 가지 악정(惡政ㅡ나쁜 통치)에는 네 종류가 있지만, 몇 가지가 결합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첫 번째는 폭정 또는 압정이다‧‧‧두 번째는 지나친 야심이다‧‧‧세 번째는 무능, 또는 타락이다‧‧‧마지막인 네 번째가 독선, 또는 아집이다. ㅡ 바버.. 버티며 살기(펌) 201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