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말로써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

말은 또 다른 말을 낳고 자꾸 반복이 되면 수습을 할 수 없으니

아예 침묵함이 자기의 소신과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말이렸다.

구구한 억측과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보다는 침묵함으로

자기의 정당함을 드러낼 수 있다.

그러나 말을 해야할 자리에서 말을 하지 않는다면 더 큰 문제를 불러 일으킨다.

이제는 말을 해야만 한다.

 

말로만 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남의 말처럼 하는 것은 더 쉽다.

내가 할 말만 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남이 들을 만한 말을 하기는 쉽지 않다.

 

말에는 책임이 따른다.

말만 그럴듯하게 해놓고 나머지는 너희들이 알아서 하라는 투는

무책임의 극치가 아니면 무지의 정점이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솔직히 인정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모든 게 나의 잘못이다.

내가 다 책임질 일이다.

더 솔직해지자.

 

꼬리를 자르면 다시 나오는 도마뱀은 더 이상 키우지 않을 것이다.

계속 꼬리만 자르는 도마뱀은 언젠가 자기 몸통이 저절로 잘려질 것이다.

새로운 정책이나 쇄신안을 내놓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자기자신이 바뀌지 않는 한 아무것도 소용이 없다.

모든 것은 자기자신인데, 항상 고것만 빠진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