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청소년', 17년 한 길만 간 목사 --- 십대지기선교회 박현동 목사 [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17년 동안 '청소년 선교'라는 한 우물만 판 목사가 있다. 길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러 다니고, 이들을 위해 쉼터를 만들었다. 아이들의 삶이 변화할 수 있도록 간사들과 함께 직접 아이들을 찾아 나섰다. 사회가 버린 청소년이 마지막에 찾아가는 목사. 경기도 의..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6.08.17
백합이 썩을 때 --- 김종철 절집에서는 밥을 공양이라고 말한다. 오래전 일이지만, 왜 그렇게 부르는지 꽤 궁금했다. 어떤 사람은 “자연과 뭇 중생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보살로서 살겠다는 의지와 깨달음을 얻겠다는 의식”이 공양이라는 말 속에 들어 있는 게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즉 ‘발우공양’을 줄인 말이 .. 버티며 살기(펌) 2016.08.17
술 마시면 안 된다는 교회 진부해 --- 오대식목사 ▲ 오대식 목사가 '술' 문제로 설교했다. 그의 설교는 진부하지 않았다. ⓒ뉴스앤조이 구권효 [뉴스앤조이-구권효 기자] '술' 문제는 교회에서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보통의 교회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은 직분을 맡을 수 없다(들키지 않으면 계속 유지되겠지만). 술 .. 가시떨기(펌) 2016.08.17
창의적인 사람들의 10가지 이중적 특성 * 이 글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저서 [창의성의 즐거움](북로드, 69~91쪽)을 참조했음을 밝힙니다. 창의적인 사람들의 성격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복합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서로 반대되는 특성들을 함께 갖고 있다. 흰색이 스펙트럼의 모든 빛깔을 포함하고 있듯이 그들은 내면적.. 잔머리 굴리기(펌) 2016.08.17
안중근 나는 국민핵교 때, 안중근의사가 하르빈에서 거사를 하고 여순 감옥에서 옥사 했다고 배웠는데... 그게 아닌가? 비서진에서 잘못한 거 맞다. 있을 수 없는 잘못이다.... 잘못 쓴 글이 올라 왔다면 나는 당연히 수정했을 거다... 그 정도는 내가 어릴 때부터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 중얼중얼 2016.08.16
옥수수 교회 갔다 오다가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사고는 옥수수 스무 자루를 샀다. 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데 마누라님은 옥수수를 무척 좋아한다. 시키지도 않는데 난 아무 말없이 껍질을 깐다. 양파 껍질도 자꾸 벗긴다지만 옥수수 껍질도 참 여러 겹이다.... 착 달라 붙어 있는 껍질을 계.. 중얼중얼 2016.08.16
더위 오래된 낡은 제자가 전화를 했다. 오랜만에 얼굴 함 뵙자고... 시간 내서 어렵게 전화했는데 너무 더워서 포기했다. 미안하다. 옆에서 듣던 마누라님이 신기하다는듯 나를 본다.... 사람 만나는 일을 사양하는 걸 본 적이 없으니...ㅋㅋㅋ 언제 어느 상황이든 전화만 오면 진종오가 방아쇠.. 중얼중얼 201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