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나물 5가지 의학의 창시자 히포크라테스는 말했다. “식품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어떤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 그래서 약식동원藥食同源이다. 식품이 곧 약이라는 말이다. 이번 호에는 파릇파릇 돋아나는 상큼한 봄나물로 난치병 암을 제압해보자. 봄의 생명력이 키워낸 쑥, 머위, 달래 등의 산나물에는 다양.. 좋은 먹거리(펌) 2010.04.27
어린 은행잎 무슨 나무의 싹인지 모르죠.. 그러나 며칠만 지나보면 알 수 있죠.. 아기의 고사리 같은 손..어린 은행잎이네요... 옷을 입힐 때 소매 밖으로 쭈욱 벋어나오는 예쁜 손.... 어린 은행잎은 아기손을 닮았어요.. 처음 싹이 나올 땐 잘 모르지만 점점 자라면서 자신만의 모습을 갖춰나가죠... 식물들이야 본래.. 미메시스 2010.04.27
단풍 학교 화단에 단풍나무 어린 싹이 났군요. 올해 막 태어난 것이죠. 떡잎도 그대로 붙어있고... 화분에 옮겨 심고 창틀에 올려 놓았어요... 어느 선생님이 보더니 그걸 언제 키우려 그러느냐고 하네요. 그래도 나는 기다릴 거에요. 씨앗은 희망이죠. 떡잎은 미래구요... 잊어버리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나무.. 미메시스 2010.04.23
로댕 전 '생각하는 사람' '지옥의 문'으로 유명한 근대 조각의 선구자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의 삶과 예술을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이 오는 4월30일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일보는 서울시립미술관과 공동으로 '신(神)의 손, 로댕'전을 주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파리에 있는 로댕미술관의 나딘느 레니 수석 큐레.. 카테고리 없음 2010.04.22
까미유 끌로델 1989년인가, 90년인가...'까미유끌로델'이란 영화를 봤다.... 내 가슴을 온통 휘저어놓았었는데...전시회가 있다니...꼭 함 가봐야지... 로댕을 이야기할 때 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4%AB%B9%CC%C0%AF+%C5%AC%B7%CE%B5%A8&nil_profile=newskwd&nil_id=v20100421230113003" target=new [안내]태..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0.04.22
최순우 옛집 불후의 명작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 '나는 내 것이 아름답다'를 집필한 집을 찾았다.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관리하는 시민문화유산 1호로, 또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10시 정각에 문 연다고 굳게 닫힌 문... 담밖으로 보이는 대나무가 주인의 곧음을 그대로 보여준다. 드디어 문이 .. 우왕좌왕 2010.04.17
심우장 그가 걸었던 힘든 길이 그대로 느껴지는 가파른 길... 심우장 가는 길은 정겨운 옛날 우리들 집 골목이네... 바로 옛날 우리집 대문. 초가는 아니지만 소박한 일자형의 기와삼간... 오세창 선생의 현판은 잃어버리고...유치웅 선생 글씨로 대체... 보존의 잘못을 이야기해 볼까나... 고개가 약간 틀어진 초.. 우왕좌왕 2010.04.17
길상사 백석과 김영한의 맺지못한 사랑만도 벅찬데... 법정 스님과의 아름다운 교감이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든 곳.... 이 도량의 주인공들 처럼 맑고 향기롭게 살아보자구요... 날도 계속 썰렁하고 초파일 연등 준비하느라 경관이 그리 좋지는 못하네... 바로 옆의 유명한 조각가의 관음보살상보다 그저 그냥.. 우왕좌왕 2010.04.17
제자들... 가끔 오래 전에 헤어진 애들하고 연락이 닿아 만나게 된다. 어제도 졸업한지 한 15년이나 되는 녀석들과 만났다. 옛날 이야기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고 떠들었다... 이제는 30대 중반의 멋진 남성... 나름대로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는 녀석들이다... 한 놈은 동물병원 원장, 다른 .. 중얼중얼 2010.04.15
봄 닭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오듯이 겨울이 제아무리 날뛴다 해도 오는 봄에겐 당할 수 없죠.... 봄은 가지 끝에서 하나씩 하나씩 가슴을 열고 나오나 봐요~~~ 미메시스 201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