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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를 왜 두려워하나…외롭게 사는 것이 더 가치 있다” --- 르네상스적 지식인 박홍규

“육십 평생 살아오면서 가장 잘 한 건 시골에서 산 거다. 자연과 더불어 느리게 사니까 책도 많이 쓸 수 있었다.”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지난 17일 낮 경북 경산시 압량면 당음리 자택 인근 텃밭에서 자신의 삶과 인생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경산/강재훈 선임기자 khan@hani.co.kr ▶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