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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도 대리운전 뛰는 목사, 교인들에게 헌금 돌려준 이유

박종배 목사(사진 오른쪽)가 손님 차량을 운전하기 위해 탑승하고 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아기 예수 탄생을 이틀 앞둔 12월 23일, 강원도 강릉시는 초봄처럼 포근했다. 온도계는 영상 10도를 가리켰다. 날씨와 관계없이 성탄절 분위기는 곳곳에서 느껴졌다. 길..

“5년의 침묵…인간에게 희망 있나 회의했다” --- 정태춘,박은옥

5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정태춘씨는 “예술가들이 시대의 메신저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대중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슬로건을 가지고 혼자 치고 나갈 수도 있다. 예술가들은 대중과 유리되더라도 진정한 이상주의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군부독재와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