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사람 품는 가나안 교인들의 교회 [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교회와 목사에게 실망하고 상처받은 이들이 교회를 세워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하고 있다. 안산에 있는 나루교회(주승철 위원장)다. 나루교회는 올해로 모인 지 5년 된 평신도 교회다. 교회에 대한 고민이나 허심탄회하게 털어 보자던 모임이 질기게 이어져 교회.. 가시떨기(펌) 2017.10.31
높아지기보다 서로 복종하며 영혼 구원 집중할 때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올해, 한국교회는 재도약과 후퇴의 기로에 서 있다. 1517년 마틴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통해 로마 가톨릭교회의 부패와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회의 진정한 변화를 촉구했다. 구텐베르크의 인쇄술 발달로 95개조 반박문이 전 독일에 퍼지게 되면서 시민의 지지를 .. 가시떨기(펌) 2017.10.27
한 해 문 닫는 교회 3000곳… 실패 원인 10가지 --- 안창선목사 한국교회 내 문 닫는 교회에 대한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수도권 한 교회의 십자가탑 철거작업 모습. 국민일보DB 3000. 이 숫자만큼 해마다 교회들이 문을 닫는다고 한다. 한국교회의 20분의 1 정도에 해당한다. 목회자들은 전도가 힘들다고 토로한.. 가시떨기(펌) 2017.10.25
예배당 신축도 임직 헌금도 싫다는 목사 --- 덕풍교회 최헌영 목사 "상식이 일상 되는 교회 됐으면" 덕풍교회는 임직할 때 헌금을 내는 관행을 깨트렸다. 사진 제공 덕풍교회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한국교회 임직식 헌금 문화는 교파와 교회 규모를 넘어 퍼져 있다. 교회에서 장로·권사 등 직분을 맡게 된 것에 감사하는 의미로 내는 임직 헌금은, 어느 순간부터 "직분을 받으려면 돈.. 가시떨기(펌) 2017.10.12
정연수 목사 "교회는 구별된 곳이지 배타적인 곳 아냐" "교인들이 제 목회를 가지고 이렇게 말한다. 목사님은 '아슬아슬 간당간당 목회'를 한다고." [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정연수 목사(효성중앙교회)는 자신의 목회에 따라붙은 수식어를 멋쩍게 소개했다. 아슬아슬 간당간당 목회라니. 도대체 어떻게 목회했기에 저런 알쏭한 말이 붙은 걸.. 가시떨기(펌) 2017.10.12
"한국교회, 스스로 질문하고 고민하는 신앙 필요" --- 중앙루터교회 최주훈 목사 [파워인터뷰; 중앙루터교회 최주훈 목사]개신교는 소통의 종교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일이 보름정도 뒤로 다가왔다. 최근 <루터의 재발견> 책을 출간한 중앙루터교회 최주훈 목사를 만나 오늘의 한국교회 현실에서 종교개혁 정신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눴다. 교회안에 .. 가시떨기(펌) 2017.10.12
한국교회에서 변질된 '십일조'의 의미 --- 가난한 사람과 나누라는 성경 속 헌금 정신 되살려야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교회에는 다양한 종류의 헌금이 있다. 헌금의 사전적 정의는 '돈을 바침'이지만, 기독교 용어로 '주일이나 축일에 하나님에게 돈을 바침'이라는 뜻도 등재돼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린 예문 김성일의 <비워 둔 자리>에는 "교회에서 의학박사의 권위와 그.. 가시떨기(펌) 2017.09.15
공부 안 할 거면 목회하지 마라 --- 분당 두레교회 박철수 목사 "주여, 한국교회를 살려 주옵소서. 통회하고 자복하는 영을 부어 주옵소서." 故 옥한흠 목사가 2007년 7월, '한국교회 평양 대부흥 100주년 기념 대회' 설교에서 외친 말입니다. 옥 목사는 예수 믿는 이들의 도덕성과 가치관이 세상 돌아가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한국교회가 .. 가시떨기(펌) 2017.08.30
김정명 목사인터뷰 https://www.facebook.com/newsnjoy/videos/1435697183178584/ '이순'(耳順)은 60세를 달리 이르는 말입니다. <논어>에서 공자는 예순이 되자 귀가 순해졌다 말합니다.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모든 말을 객관적으로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는 뜻입니다. 교단 헌법으로는 최대 75세까지 .. 가시떨기(펌) 2017.08.21
"다시 교회 다닌다면, '작지만 건강한 교회'로"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한국 청년들이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로 '대형화'를 꼽았다. 청년들은 이상적인 교회상으로 '작고 건강한 교회'를 선호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가 종교의식 설문 조사를 했다. 한국정책리서치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5월 15일부터.. 가시떨기(펌) 2017.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