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6. 예배 여지껏 습관적으로 드려왔던 예배가 아니라 또 다른 형식의 예배.. 인도자와 참예하는 모든 사람이 함께 만들어 가는 예배.. 일방적으로 설교를 듣고, 기도와 찬양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말씀과 기도와 찬양과 묵상에 참여하는 예배.. 신선하고도 즐거움과 은혜로움이 .. 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2016.01.26
2014.01.26. 박동현목사 거의 40년이 됐나... 박교수님이 북아현교회 교육전도사로 오시고 나는 그 교회 출신으로 고등부 교사... 첫 만남 이후 계속 풍문에 소식을 듣고 있다가 오늘에야 만나다니... 우리나라 신학의 요람이며 목회자의 산실인 장로회신학대학의 작은 홀에서 예배를 인도하신다는 이야길 들은 지.. 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2016.01.26
2014.01.25. 페북. 신과 인간 흐린 토요일 문득 생각. 신은 아담에게 옷을 입혀서 낙원에서 내쫓았다. 아담의 후손들은 한껏 치장한 신을 하늘나라도 되돌려 보냈다. 인간이 신을 꾸밀 땐 마음대로다. 자기에게 유리한 모습으로만 꾸며 멋지게 만든다. 그리고는 높이높이만 올려 보낸다. 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2016.01.25
2012.01.20. 과거의 오늘 페북에 과거의 오늘이란 페이지가 매일 뜬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일들이 떠온른다. 짧건 길건, 사진이 있건 없건 그날의 간단한 기억. 새롭다... 2012년 1월 20일. 80년대 초반 초임 때 만난 친구들과 북한산에 올랐네... 장인성, 정무영, 나, 김효곤, 강성하, 남궁효.... 20대 파릇파릇하던 놈들.. 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2016.01.20
2014.01.07.페북인데... 애들 수업 연구하다가..... 신라 경덕왕(景德王)대에 백성들의 삶은 곤고하였다. 가뭄, 지진, 태풍, 혜성, 메뚜기 떼 출현 등 신라 역사상 가장 천재지변이 심한 시대였다. 이에도 불구하고 경덕왕은 구휼은 커녕 불국사와 석불사 조영 등 대형공사를 강행하여 백성들에게 엄청난 조세와 부.. 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2016.01.07
2011.01.01.페북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교회다운 교회가 바로 서고, 목자다운 목자가 바로 서고, 장로다운 장로가 바로 서고,... 성도다운 성도가 바로 서서 주님의 평화와 사랑이 가득 넘치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2016.01.01
변호인 2014.01.01.페북 변호인.... 사실같은 허구... 허구같은 사실... 이 시대를 살아 오면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눈물...분노.... 아무튼 권력에 의해, 힘에 의해 인간을 짓밟는 일은 어떠한 이유, 논리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허구라면 앞으로는 있지 말아야 할 사건들이고 사실이라면 똑같은 일이 되풀이 되.. 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2016.01.01
2011.12.24.페북. 매년 철이 되면 칸타타를 준비해 연주한다. 일 년에 두 번...부활절과 성탄절... 어김없이 돌아오는 절기 찬양에 만족스럽지 못함에 늘 마음이 아프다. 미리미리 선곡해서 연습하고 완성도 높은 찬양을 드려야 하는데 늘 그러지 못해 괴롭기까지 하다...... 사실 작은 교회에서는 여러가지 .. 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2015.12.24
2013.12.24 페북. 군자의 품격 말이 되는지 모르지만 갑자기 떠오른 생각... 무릇 군자는 귀와 함께 마음을 열어야 한다. 귀를 꽉 막고 입을 꽉 닫고 자기 주장만 한다면 우리 어머님 표현을 빌자면 맹꽁이일 것이고 내 생각엔 젖먹이 어린애일 뿐이다....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반대되는 의견도 충분히 수렴할 수.. 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2015.12.24
2012.12.16.페북 논술을 잘 하려면 일단 독해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많이 많이 읽으라 한다. 많이 읽어서는 그것을 잘 쌓아야 한다. 그렇게 해서 축적된 지식은 발효되어 지혜로 넘쳐 흘러야 한다. 탱크 밑바닥에 구멍을 뚫어 들어가자마자 아래로 새는 것이 아니라... 꽉 막힌 통에서 위로 .. 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2015.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