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불황 시작됐다.... photo=연합뉴스 불황불황 한국 장기불황 시작됐다… ‘우울한 20년’을 알리는 징후들 Fact ▲일본은 한국보다 앞서 20여년 동안 혹독한 장기불황을 겪었다. ▲“일본은 이제 장기불황을 빠져나왔지만, 한국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초저가 상품, 가계 .. 버티며 살기(펌) 2015.11.10
이념보다 더 무서운 생존 이데올로기 -- -이산하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좌우이념보다 더 무서운 것은 딱 한가지다. '생존이데올로기'다. 어쨌든 어떤 상황에서라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이 이데올로기로 모든 악행이 합리화되면서 역사는 더 진보할 수 있는데 못하거나 후퇴했다." 지난달 성장소설이자 구도소설인 '양철북'(양철북).. 버티며 살기(펌) 2015.11.10
국정화의 부스러기를 탐하는 이들 - 김종구 한겨레 논설위원 성군, 명군, 폭군, 혼군(昏君, 판단이 흐린 임금), 암군(暗君, 사리에 어둡고 어리석은 임금). 박근혜 대통령은 어디에 해당할까. 어버이연합을 비롯한 아스팔트 극우 인사들에게야 하늘이 내린 성군이고 명군이겠지만 과연 그럴까. 폭군까지야 아니겠지만(무자비한 권력행사를 보면 그런 .. 버티며 살기(펌) 2015.11.03
모래시계 중산층 - 3. 해법은 고부담 고복지 ③ 해법은 고부담·고복지 ▶지난 연재 보러가기(아래) ① 중간계층이 무너진다 ② 대물림도 끊겼다 얼마 전 열린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토론회에서 느닷없이 덴마크가 나왔다. 진보 성향의 후보인 버니 샌더스는 “지금 미국의 자본주의는 소수가 너무나 많은 것을 소유한 카지.. 버티며 살기(펌) 2015.11.03
모래시계 중산층 - 2.대물림도 끊겼다. ② 대물림도 끊겼다 ▶지난 연재 보러가기(아래) ① 중간계층이 무너진다 나처럼 살지 마라. 가난한 부모는 말했다. 이 악물고 공부했고, 악착같이 돈을 벌었다. 작은 아파트를 샀고, 아이 공부에는 돈을 아끼지 않았다. 나름 중산층의 삶을 누렸다. 그런데 내 부모가 그랬듯이, 나처럼 살.. 버티며 살기(펌) 2015.11.03
모래시계 중산층 - 1. 중산층이 무너진다. 희미한 희망 뚜렷한 절망 ① 중간계층이 무너진다 희망이 있었다. 공부하면 누구나 기회를 얻었다. 노력하면 누구나 잘살 수 있었다. 그동안 한국 사회는 ‘중산층’이라는 이상화된 계층을 통해 희망을 말했다. 노력하면 안정된 수입을 얻고, 아파트를 살 수 있고, 자녀 교육을 위한 투자가 가능한 삶 말이다. 이.. 버티며 살기(펌) 2015.11.03
효자 대통령의 비극 --- 서민 “김극일 (金克一)은 조선시대 김해 사람으로 부모님을 극진히 모시었다. 어머니가 종기로 고생할 때 극일은 입으로 상처를 빨아 낫게 하였으며, 아버지가 병이 들었을 때는 대변까지 맛보며 간호를 했다.” 효자. 듣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지는 단어다. 인터넷이 없던 조선시대에도 효.. 버티며 살기(펌) 2015.10.30
국정교과서, 불행과 파국 [신문고 뉴스] 이진우/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센터 소장 = 얼마 전 부모님과 식시를 했는데, 둘째 아이가 수능시험을 코앞에 두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밖에 없었지요. 그런데 수시 모집에서 6개 학교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전형 종류도 학업우수자 종합전형(.. 버티며 살기(펌) 2015.10.30
박근혜의 정체 드러나다 --- 이대근 경향신문 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7일 시정연설에서 국민들에게 ‘역사교과서 국정화 전쟁’을 선포했다. 박 대통령은 방송으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자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고 했다. 커지는 반대 여론, 교육 현장과 역사학계의 집필거부, 야당의 .. 버티며 살기(펌) 2015.10.28
낙동강 녹조 [현장칼럼-윤성효] "단풍이 아닙니다, 낙동강 녹조 사체입니다" (낙동강 곳곳 녹조 창궐... 본포취수장 등 살수작업 벌여) "단풍이 아닙니다, 낙동강 녹조 사체입니다" 낙동강 곳곳 녹조 창궐... 본포취수장 등 살수작업 벌여 15.10.24 16:18l최종 업데이트 15.10.24 16:18 ▲ 24일 낙동강 창녕합천보 .. 버티며 살기(펌)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