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진정 사죄한다면 도쿄 청사 앞에 소녀상 둬야 김운성 조각가 소녀상 만든 김운성 조각가 쓴소리 “일, 수요집회도 금지하려고 할 것” 한국 정부가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소녀상)을 두고 “적절히 해결하도록 노력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4년 전 소녀상을 직접 제작한 김운성(51) 작가는 29일 “일본이.. 버티며 살기(펌) 2015.12.30
의병과 세월호 민간 잠수사의 평행이론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온 일본군은 경악했지. 관군은 혼비백산 도망가기 일쑤였거든. 부산에 상륙한 지 20일도 못 되어 수도 한양을 점령했는데(부산에서 서울까지 그냥 걷기만 해도 그 시간이 걸릴 거야), 난데없이 백성이 ‘의병’이라며 목숨 내놓고 덤벼대니 어이가 없을밖에. 국사 .. 버티며 살기(펌) 2015.12.30
박근혜가 싫어하는 바른말, 그리고 정의화 김남일 기자가 정리한 ‘정설’ 정의화 국회의장이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대통령 관심법안’ 직권상정 압박을 꿋꿋이 버텨내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정 의장을 ‘싫어한다’는 게 정설처럼 굳어져 있습니다. ‘인간 메신저’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대통.. 버티며 살기(펌) 2015.12.21
교수들이 뽑은 2015년의 乙未年 사자성어 '혼용무도' 교수신문이 2015년 올한해를 마감하는 사자성어로 ‘昏庸無道’를 선정했다. 혼용무도는 나라 상황이 마치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럽다는 뜻이다. 20일 교수신문이 교수 8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9.2%인 524명이 '혼용무도'를 선택했다. 혼용무도는 나라 상황이 마치 암흑.. 버티며 살기(펌) 2015.12.21
2030에게 ‘꼰대’취급받는 86세대 그럼 컴맹인 우리 세대는? ㅋㅋㅋ 사진 크게보기 취업 문턱에서 번번이 미끄러지다 간신히 사원증을 목에 건 사회 초년생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의 한 장면. 명문대 신방과를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회사에선 40대 부장으로부터 온갖 가혹한 상황에 시달리는 20대.. 버티며 살기(펌) 2015.12.14
나는 지방 대학의 시간 강사다 나와 같은 학교에 근무했고 토요일마다 테니스도 같이 치는 올여름에 정년퇴직한 교사의 아들.... 이 친구 결혼식 때 축의금도 냈는데...ㅎㅎㅎ 이른바 보따리장사는 약자 중의 약자. 제자가 아니라 지도교수의 개인적인 일까지 도맡아야 하는 집사 중의 집사... 어쩌면 나도 저 무리에 속.. 버티며 살기(펌) 2015.12.14
박근혜 대통령께 당신의 당선이 확정된 2012년 12월19일 밤은 제게 악몽이었습니다. 저는 명륜동의 한 주점에서 이튿날 아침까지 술을 마셨고, 만취한 상태로 집에 돌아와 거실 바닥에 몸을 내던졌습니다. 깨어보니 땅거미가 내려앉았더군요. 제 처 말로는 몇 번이나 깨워 안방으로 들여보내려 했지만 제가 .. 버티며 살기(펌) 2015.12.14
읽지는 않고 TV만 보는 친구들야, 제발 읽어라 쉽고 과학적인 한글 덕분에 우리나라의 문맹률이 매우 낮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상식이다. 지금도 한글을 사용할 줄 모르는 노인들이 간혹 있지만, 국민 절대 다수가 문맹에서 벗어났다는 것은 큰 축복이다. 하지만 문자적 문맹에서는 벗어났지만 문화적 문맹 상태가 폭 넓게 지속되.. 버티며 살기(펌) 2015.12.09
불평등의 핵심은 임금 격차. 젊은이들 분노하고 세상 바꿔야 --- 장하성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8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저서 <왜 분노해야 하는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인터뷰l ‘왜 분노해야 하는가“ 책 펴낸 장하성 교수 “한국의 젊은이들이여 분노하라. 그리고 불평등한 세상을 바꿔라.” 장.. 버티며 살기(펌) 201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