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집을 나설 때는 날이 잔뜩 찌푸려 뭔가 쏟아 부을 기세더니 드디어 하얀 손을 흔들며 춤추듯 내리는구나. 영상 1도. 제아무리 버텨 봤자 오는 봄은 막지 못할 것이고, 밝은 햇살만 내려 쪼이면 어떤 어둠도 견디지 못하고 물러나야만 한다.... 기다려 보자. 우리 앞에 어떤 봄이 다가설 것인.. 중얼중얼 2017.02.05
돼지털 딸내미가 부산 여행 중에 보수동 책방골목에 들러 LP판을 사왔다. 비틀즈와 브라암스 교향곡 2번... 요즘이야 깔끔하고 스마트한 것이 대세라고 하겠지만 옛날 세대인 나는 세련되지 않고 수더분하고 무뚝뚝한 사람들의 냄새와 약간 고리타분하지만 뿌리칠 수 없는 사회의 투박한 향기가 .. 중얼중얼 2017.02.03
평가 당신을 평가해봤다...과연 몇점일까!? 이원도의 점수는 과연?! 0, 'border-bottom': borderBottom > 0}" ng-init="type = type || 1"> 0 --> = 0 --> 0 --> 0 --> 0" ng-bind-html="meaning.desc | linky:'_blank'">【이원도님의 평가 결과】 [건강상태] : 100점 [인간관계] : 100점 [성격] : 100점 [학업] : 100점 [연애] : 100점 = 총 500 / 500 .. 중얼중얼 2017.02.03
유홍준이 밝힌 글쓰기 비결, 열다섯 가지 “좋은 글이란 쉽고, 짧고, 간단하고, 재미있는 글입니다. 멋 내려고 묘한 형용사 찾아넣지 마십시오. 글 맛은 저절로 우러나는 것입니다.” 유홍준 교수가 지난 15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0주년 기념 강연 – ‘문화유산을 보는 눈과 나의 글쓰기’ 강.. 잔머리 굴리기(펌) 2017.02.03
교회에서는 계급장 떼자 --- 개신교는 '성직자 계급'이 없는 공동체 일부 목회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종'이라 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인 교인들 위에 특별한 신분의 지배 계급으로 군림하려 든다. 이건 사실상 중세 사제주의의 부활이다. 개신교의 위기를 여러 관점에서 표현할 수 있겠지만 나는 그 가장 근본적인 뿌리는 '성직주의'라고 본다. "목회자.. 가시떨기(펌) 2017.02.03
찌르레기 까치란 놈은 내가 다가서자 까치라게 휙 날아가고 이놈은 계속 쪼아대고 있네... 나를 졸로 아는지 아니면 너무 배가 고픈 건지... 새들에게도 없는듯 보이면 바로 내가 자연 그대로네~~~ㅎㅎㅎ 물아일체로고...ㅎㅎㅎ 중얼중얼 201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