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나무순 요리 먼 곳에 살고 있는 사촌동생이 엄나무순을 보냈네요... 일단 작고 여린 것들을 추려서 살짝 데쳤어요. 일부는 그대로 초장을 찍어서 냠냠... 약간 쓴 맛이 느껴지지만 그리 강하지는 않고요... 또 일부는 된장 양념으로 무쳐서.... 양념 때문인지 쓴 맛도 별로 나지 않고 부드러워 아주 좋네.. 손맛, 입맛 2015.05.05
닭갈비 식구들과 외식할 때 가끔 먹는 메뉴인데요. 오늘은 집에서 직접 해 먹기로.... 싱싱한 닭고기를 사서 양념을 잘 하고 양배추, 양파, 파를 듬뿍 넣고 고구마는 얇게 썰고, 떡볶이도 넣고... 야채가 숨을 죽이며 물을 내면 살살 뒤집고 저어 줍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저절로...ㅎㅎㅎ 고기.. 손맛, 입맛 2015.04.27
비름나물 비듬나물이라고도 하는데 지저분한 느낌이 나니까 비름나물이라고 부르자구요. 사시사철 어느 곳에서나 흔한 것인데 요즘 같은 봄에 올라 오는 것이 부드럽고 좋아요. 직접 캐서 드실 때는 공해가 없는 깨끗한 곳에서 채취 해야죠. 한 번 살짝 데쳐서 된장 양념을 했어요. 아주 맛있네요... 손맛, 입맛 2015.04.14
돼지고기묵은김치찜 묵은지가 좋아야 합니다. 통으로 넣고 적당히 익은 후에 잘라서 주욱죽 찢어 먹으면~~~캬~~~ 돼지고기는 기름이 적당히 붙은 것으로.. 손맛, 입맛 2015.03.28
건어물로 국물내기 통영 중앙시장에서 건어물을 샀어요. 마누라님 욕심이죠.. 단골로 주문하는 곳이 있는데 온 김에 사가면 택배비를 줄일 수 있고... 그보다는 음식물거리를 보면 참지 못하는 고 마음..ㅎㅎㅎ 폴치라고 하는 건데 갈치새끼네요... 이렇게 작은 걸 잡아도 되나.... 도피리라네요... 흔한 굵은 .. 손맛, 입맛 201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