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굴비 보리굴비. 해풍에 말려서 통보리 속에 넣어 보관했다고 보리굴비란 이름이 붙었어요. 그냥 먹으면 너무 짜고 딱딱하지요. 물론 그 맛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먼저 쌀뜨물에 한 30 분 정도 넣어둡니다. 짠물도 빠지고 살도 약간 부드러워지지요. 꺼내서 찝니다. 찌는 시간은 기호에 따.. 손맛, 입맛 2013.09.18
뽕잎 효소 새로 나온 연한 뽕잎을 따서 잘 씻어요. 참 이쁘죠... 충분히 말려야죠. 한꺼번에 버무리지 않고 조금씩 설탕에 무쳤어요. 시간이 오래 걸려 힘들었지만 설탕을 골고루 묻힐 수 있어 좋아요. 액이 적을까봐 사과도 까서 넣었어요... 손맛, 입맛 2013.05.25
민들레무침 싱싱하고 연한 잎을 깨끗이 씻어요. 액젓으로 간을 하고 매실원액, 식초 조금, 들기름을 적당히 넣어 손맛으로 잎이 상하지 않게 잘 버무려 줍니다. 아주 쉽죠..식성에 따라 소스는 자유롭게 만들어도 좋겠죠. 초장에 무친 돌나물은 보너스~~~ 손맛, 입맛 2013.05.07
민들레 효소 만들기 민들레가 엄청나게 크죠? 밭도 아니고 그냥 야생으로 산중턱에 난 것이라 굉장히 싱싱하네요. 모종삽으로는 어림도 없어요. 큰 삽으로 땅을 파도 뿌리가 깊고 돌도 많고 게다가 다른 나무와 풀의 뿌리가 얽혀 있어서 아주 힘들더군요. 하나 캐는데 10분이나 걸리더라구요. 포기는 완전히 .. 손맛, 입맛 2013.05.07
개똥쑥 효소 개똥쑥을 깨끗하게 씻어요. 온집안에 쑥향이 가득 차 너무 좋아요. 뿌리는 잘랐어요. 너무 피곤해서 뿌리까지 깨끗하게 할 엄두가 나지 않았죠...ㅎㅎ 깨끗이 씻어 말리니 참 곱죠? 잘라서 설탕을 뿌려 숨을 죽이죠. 잘 버무려서 설탕이 쑥 전부에 잘 스며들도록 계속 들쑤셨어요.(?ㅎㅎ) .. 손맛, 입맛 2013.05.07
냉이효소 냉이를 잘 다듬어 깨끗이 씻어요... 냉이 한 켜, 설탕 한 켜 차곡차곡 넣으려다가 그냥 큰 데다 넣고 손으로 버무렸어요... 숨이 약간 죽은 후에 항아리에 담았어요... 유리병에 담으려다가 항아리에 담으니 멋도 있어 보이고...숙성도 더 잘 될 것 같은 기분이네요... 효소를 만들 때에 씨앗.. 손맛, 입맛 2013.03.10
냉이무침, 냉이된장찌개 요즘 냉이가 제철이죠. 잘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요.. 끓는 물에 넣고 적당히 삶아요. 살짝 데치기만 하면 조금 질기더라구요. 잘 삶아진 것을 건져 물기를 꼬옥 짭니다... 갖은 양념을 해서 무치면...ㅋㅋㅋ향기와 맛이 일품이죠. 역시 음식은 제철 음식이 최고네요... 잘 다듬어 깨끗이 씻은.. 손맛, 입맛 2013.03.10
칼국수 날이 궂거나 좀 쌀쌀함을 느낄 때 시원한 국물이 있는 칼국수가 땡기지요...ㅎㅎ 마트에 가서 바지락을 사서 깨끗이 해감을 하고 육수를 내고 바로 익었다 싶을 때 건져요. 오래 두면 너무 물컹거려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없어지죠. 물론 국물을 낼 때 인공감미료를 쓰지 말고 파 감자 등 .. 손맛, 입맛 2013.02.03
서리태 부침개 서리태를 깨끗이 씻어 10시간 정도 불립니다. 부드럽게 갈아줍니다. 버섯, 숙주나물, 당근은 각각 볶아서 양념을 합니다. 밀가루를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쌀가루를 넣으면 너무 질어지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잘익은 부침개. 맛도 환상입니다. 김치를 넣고 비지도 만들었어요. 검은콩이라 .. 손맛, 입맛 201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