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냉면과 감자전 시원하죠...양념고추장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어요. 오징어를 아주 잘게 썰어 넣고 부추, 고춧가루도 넣었어요. 감자만으로 만들었더니 자꾸 부스러져서 사진용으로 밀가루를 조금 넣었어요. 양념장은 내 입맛에 따라 매운 고추를 곁들였죠..ㅎㅎ 손맛, 입맛 2012.08.20
김치밥, 국파래냉채 김치와 쇠고기를 쫑쫑 썰어 들기름에 조물조물 해서 쌀 위에 놓아요. 밥물은 평상시처럼 하면 되구요. 다 된 밥에 약간의 양념장을 얹어 비비면 정말 맛있죠... 달래 양념장이죠... 국파래라는 것인데 일반 파래보다는 훨씬 곱고 부드러워요. 매생이보다도 더 부드러운듯... 자연산 파래를 .. 손맛, 입맛 2012.08.20
맷돌순두부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지쳐 숙소에 도착해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한화리조트에서 바로 내려가면 맷돌순두부집, 고기집, 해물집 세 음식점이 나란히 있다. 너무 가까운 데라 들어가지 않고 조금더 내려가 광장 쪽으로 갔다. 광장 넘어가기 전 왼쪽으로 꺾어지면 길건너 음식점들이 여럿 있.. 손맛, 입맛 2012.08.11
메밀국수 더운 여름에 메밀국수가 제격이죠. 가정에선 메밀을 직접 뽑을 수는 없으니까 그냥 포장된 메밀국수를 사서 잘 삶죠. 무 갈고, 파 쫑쫑 썰고, 바스락 김 넣고.. 물론 겨자를 겻들여야 제맛이 나죠.. 국수를 삶는 동안 감자전을 부쳐 따끈할 때 먹고... 오이와 양배추를 함께 넣어 피클을 만들.. 손맛, 입맛 2012.07.22
멜론장아찌 멜론으로 장아찌를 만든다니 참 낯설죠? 멜론은 상품성이 있는 과일을 만들기 위해 완전히 크기 전에 한 줄기에 하나만 남기고 다 딴다네요. 아직 다 크지 않은 멜론을 구해서 장아찌를 담갔어요. 멜론은 깨끗이 씻어서 반을 잘라 속을 파냅니다. 두 가지 방법을 썼는데요. 하나는 약한 소.. 손맛, 입맛 2012.07.14
만두잡탕뚝배기 오늘 저녁은 만두를 주재료로 한 잡탕 뚝배기.. 냉장고에 있는 여러 가지를 모두 꺼내서... 칼국수도 넣고, 콩나물, 파쏭쏭, 청양고추 듬뿍... 흰떡도 미리 꺼내서 물에 담가 놓고... 좋아하는 고들빼기 김치와... 땀을 줄줄 흘리며 한그릇 뚝딱~~~ 다시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싹~~~ 냉.. 손맛, 입맛 2012.06.03
마구마구 비빔밥 배는 고프고 이렇다할 찬거리도 없고 할 땐 마구마구 비빔밥이 최고! 먼저 신선한 채소, 갖은 나물을 다 꺼내세요. (냉장고 청소도 겸하는 거죠) 고추장, 참기름을 알맞게 넣고 마구 섞어 줍니다. (옛날 도시락통이면 재미도 있죠.) 다음엔 가장 중요한 보리밥. 보리밥이 잘 되어야 해요. 보.. 손맛, 입맛 2012.05.15
양퍄김치 올해도 양파김치를 만들었어요.. 줄기가 달린 햇양파를 깨끗하게 다듬어요. 양파껍질을 입에 물고 있으니 매운 맛이 훨씬 덜하네요. 양파 머리에 십자로 칼집을 내서 소금물에 절여요.(한 시간 정도) 줄기를 넣고 30분 정도 더 절이구요... 너무 짜지 않게 해야 더 시원한 맛이 나요. 간이 배.. 손맛, 입맛 2012.04.22
복요리 복이란 놈이 워낙 비싸서리....망서리다가 그래도 함 질러 봄... 복껍데기 무침...난 요거이 쫄깃하고 맛있데~~~ 복불고기...좀 퍽퍽, 푸석푸석한 느낌(닭살코기 부위마냥) 복튀김 복지리 맑은탕 1인당 3만냥인데 영 손해본 느낌...좀 싸고도 맛있는 곳을 찾아봐야지... 회는 비싸서 못.. 손맛, 입맛 201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