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 비비정 2015.01.27. 농가레스토랑 '비비情'을 찾았다. 한적한 시골 마을이 문화예술이 살아 있는 활기찬 마을로 바뀌었다고 TV에 소개된 바 있어서 일부러 찾았다. 마침 점심 시간이라 넓은 식당 안이 거의 다 차 있다. 김치전골 10,000원 버섯전골 12,000원... 일행이 다섯이니 김치 둘, 버섯 셋을 시켰다. 호박죽.. 우왕좌왕 2015.02.02
동피랑마을 2015.01.23. 우리 어릴 때 살던 산동네인데.. 아주 작은 집들과 골목길.. '아...이런 데서 나와 우리 동무들이 뛰어 달리며 어울려 살았구나...' 가슴이 콱 메이네요. 다시 살라고 하면 도저히 살 수 없을 것만 같은 곳... 중늙이 둘이지만 웃는 모습이 그래도 귀엽죠? 산동네 골목길... 집도 작은 것들이 다.. 우왕좌왕 2015.01.31
통영 2015.01.23. 우리나라에서 제일 길다는 미륵산 한려수도 케이블카를 타고... 참 예쁜 도시네요.. 각 분야 대가들의 숨이 서려 있는 곳... 크지 않은 도시라 정겹게 느껴지네요.. 섬들이 올망졸망 있는 남해 바다. 파헤쳐진 곳은 골프장 공사라는데...ㅜㅜ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네요.. 케이블카 안에서 사.. 우왕좌왕 2015.01.31
신선대 2015.01.23. 숙소 바로 아래에 절경이 있었네. 이름하야 신선대. 깊은 바닷물 속에 바위가 솟아 올랐네. 꼭대기에는 소나무도 한 그루... 이곳 바위는 벽돌을 쌓아 놓은듯... 세로로 기둥처럼 솟은 것이 주상절리라고 한다는데 이렇게 가로로 되어 있는 것도 절리가 아닐까... 어렵게 넷이 사진도 찍고..... 우왕좌왕 2015.01.30
바람의 언덕 2015.01.23 1박 2일에 나와서 유명세가 붙은 곳. 나야 TV에서 보지 못했고... 거제고 도장포라는 작은 포구의 옆 언덕. 대부분의 바닷가 언덕 모습이다. 특별히 뛰어난 절경은 아니고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바닷가 언덕... 뒤쪽 산에는 제법 동백도 많고 숲도 우거져 있다. 일출을 보려고 일출 시간.. 우왕좌왕 2015.01.30
여수 만성리 해변 레일바이크 2015.01.22 계속 따라다니는 비 때문에 여행 기분이 나질 않는다. 그래도 아직 청소년기를 벗어나지 못한 꼬마의 성화로 만성리해변을 찾았다. 비가 오지만 즐겁게.ㅎㅎㅎ 어라? 앞에 탄 한 놈이 안보이네~~~ 내려가 땐 발을 움직이지 않아도 잘 내려가네... 유아로 돌아가서 소리도 지르고...ㅎㅎ 왕복.. 우왕좌왕 2015.01.26
순천 음식 2015.01.22. 순천만 자연 생태 공원 앞에는 거피점, 식당이 즐비하다. 사람들이 많이 꼬이는 것이 싫어서 좌회전해서 고속도로로 가는 길 약간 떨어진 음식점을 찾았다. '놀러와'라는 TV 프로그램 제목이라 좀 꺼려졌지만 배가 너무 고파서 들어 갔다. 일단 나오는 기본 반찬이 깔끔하다. 꼬막정식을 시.. 우왕좌왕 2015.01.26
순천만 2015.01.22. 우리의 보배. 영원히 보존하고 가꾸어야 할 곳. 입장료가 아깝지 않지만 안받으면 더 아름다울 수 있는 곳. 누가 어떻게 찍어도 작품 사진이 나오는 곳...ㅎㅎ 더 가야 할 곳: 낙안읍성,선암사,송광사,드라마세트장.천일식당. 우왕좌왕 2015.01.26
보성 2015.0121. 셀카는 거의 성공한 적이 없는데... 이 사진은 비교적 괜찮은듯...ㅎㅎ 숙소에서 한 15분 쯤 걸어가니 수협 수산물 위판장이 있다. 참돔 한 마리를 잡았는데 관자, 멍게, 소라는 덤이다. 아...피조개도 있구나.. 애들은 영 아니올씨다...질겁을 하네.. 이 맛있고 좋은 것을ㅎㅎㅎ 꼬물꼬물하는 .. 우왕좌왕 2015.01.26
팽목항 2015.01.21. 비가 내린다. 충남을 벗어나고 전라도로 들어 오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목포를 지나면서는 아예 퍼붓기까지 한다. 마음속에도 마구마구 내린다. 사실 팽목항은 항상 무겁게 마음을 짓누르고 있었다. 광화문에는 몇 번 나가 봤지만 팽목항은 멀다는 핑계로 한 번도 찾지 못했다. 꼭 가.. 우왕좌왕 2015.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