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하늘까지 오래 전부터 한강 다리를 걸어서 건너고 싶었다. 로맨틱한 생각이었지...... 넓고 푸른 강 위를 여유 있게 걸어서 건너고 싶었고 걸어가는 그 과정에서 차를 타고 쌩하니 지나가면서 느끼지 못하는 느림을 맛보고 싶었다. 강다리 위에서 진짜 무공해의 강바람을 맞고 싶었다. 퇴근을 해서 강서 지구 한강.. 중얼중얼 2004.08.24
자기만의 세계 음악의 균형적인발전을 위해서는우리나라에도 다방면의 연주자가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해요.어느 특정 분야의 연주자는 넘치고,또 계속해서 그 분야에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어떤 분야에는 거의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지요.그래도 요즘에는 많이 보편화 되어 있고남이 하지 않는 분.. 중얼중얼 2004.08.22
백 학 비가 오지 않았다면 남도 땅 어딘가에 가있을 것인데...궂은 날씨가 나를 묶어 버렸다.그렇게 빨빨거리며 돌아다녔어도전라남도의 서남 쪽만은 가본 적이 없어 항상 마음에 아쉬움이 남았었는데,이 번에도 계획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이눔의 비 때문에.....음악은 사람의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잡.. 중얼중얼 2004.08.19
잃어버린 화현 한계는 있지만어떤 악기 소리 보다 아름다운 것이 인성이죠.인성 중에서는 남성의 소리가 더 아름답지 않나요?더구나 그 남성만의 합창은 경쾌하고 가볍고 찬란한 동시에 웅장함을 맛볼 수 있어서 더 좋죠...합창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정확한 발성으로 남과 호흡을 같이 나누는 것이 중요하.. 중얼중얼 200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