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당을 성전이라 부르는 것은 '예수 모독' 교회란 무엇인가 교회는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성도들의 모임(congregation)이다. 하나님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과 함께하시고, 성전과 교회를 이루어 가신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20)"라고 말씀하셨다. 교회는 목사, 장.. 가시떨기(펌) 2018.01.27
일기 마누라님은 새벽에 차를 가지고 나설 것이고, 라켓가방 둘러메고 버스 타고 가려니 차디찬 날씨 핑계 대고 집에 주저앉을 것이 뻔한 내 성정(현실타협적 자기합리화적 성정?)을 스스로 간파하고(이럴 땐 나를 참 잘 아는 나다.ㅎㅎㅎ) 용감하게 떠지지 않는 눈을 비비고 연신 하품을 해대.. 중얼중얼 2018.01.27
정연수 목사 "교회는 구별된 곳이지 배타적인 곳 아냐" "교인들이 제 목회를 가지고 이렇게 말한다. 목사님은 '아슬아슬 간당간당 목회'를 한다고." [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정연수 목사(효성중앙교회)는 자신의 목회에 따라붙은 수식어를 멋쩍게 소개했다. 아슬아슬 간당간당 목회라니. 도대체 어떻게 목회했기에 저런 알쏭한 말이 붙은 걸.. 가시떨기(펌) 2017.10.12
교회 외국에는 어떤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처럼 교회가 많은 나라도 없을 것 같다. 도시는 물론 외딴 섬 어느 깊숙한 골짜기든 어디든 반드시 십자가를 만날 수 있다. 교회 숫자와 믿음이 정비례하고 예배 드리는 시간의 분량과 그 삶의 모습이 일치한다면 내가 서있는 이곳이 천국이 될 터인데 .. 중얼중얼 2017.08.28
"다시 교회 다닌다면, '작지만 건강한 교회'로"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한국 청년들이 한국교회의 가장 큰 문제로 '대형화'를 꼽았다. 청년들은 이상적인 교회상으로 '작고 건강한 교회'를 선호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기독청년협의회(EYCK)가 종교의식 설문 조사를 했다. 한국정책리서치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5월 15일부터.. 가시떨기(펌) 2017.08.21
교회에서는 계급장 떼자 --- 개신교는 '성직자 계급'이 없는 공동체 일부 목회자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종'이라 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인 교인들 위에 특별한 신분의 지배 계급으로 군림하려 든다. 이건 사실상 중세 사제주의의 부활이다. 개신교의 위기를 여러 관점에서 표현할 수 있겠지만 나는 그 가장 근본적인 뿌리는 '성직주의'라고 본다. "목회자.. 가시떨기(펌) 2017.02.03
장로들의 인식 어느 장로가 임직할 때에 먼저 장로된 이가 권면의 말을 했다는데... 그 내용이 참 재미있다. ‘한 교회의 권사들 모임에서 달리기를 했는데 어느 권사가 정해진 코스로 가지 않고 지름길로 들어와 1등을 했다. 그때 그를 비난하지 않고 그를 이해하고 축하해주는 것이 장로가 할 일이다... 중얼중얼 2017.01.09
교회 어려서 북아현교회에서 자랐다. 하나하나 늘어놓을 수 없을 정도로 내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 훌륭한 목회자와 지도자들을 만났고 좋은 선후배들을 많이 만났다. 노회 중고등부 연합회, 노회 청년연합회를 거쳐 전국연합회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종교개혁, New Protestant 운동이 일어나기를 .. 중얼중얼 2016.12.22
교회는 '벙어리 개'가 아니다 --- 신성남 구약의 이스라엘은 신정국가였다. 교회가 국가였고, 국가가 교회였다. 선지자들은 언제나 세상을 향해 말했다. 왕에게 말했고, 제사장에게 말했고, 관헌들에게 말했고, 방백들에게 말했고, 그리고 백성에게 말했다. 따라서 오늘날 일부에서 "교회는 정치와 무관하니 침묵하라"는 가르침.. 가시떨기(펌) 2016.12.20
교회 부교역자나 교육전도사들이 새로운 임지를 찾는 시즌이다. 일각에서는 페북이나 각종 sns를 통해서 검열도 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이들은 대부분 정치, 사회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한다. 신앙과 교회생활이 정치 사회적 성향과 상관관계가 성립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회적인 현.. 중얼중얼 2016.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