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어둠이 어둠을 쫓아낼 수 없다. 오직 빛만이 어둠을 쫓아낼 수 있다. 마찬가지로 미움이 미움을 쫓아낼 수 없다. 오직 사랑만이 미움을 쫓아낼 수 있다. -마틴 루터 킹- 미메시스 2010.06.03
행운과 행복 '행운'의 네잎 클로버 - 하지만 세잎 클로버는 '행복'을 뜻한다는걸 알고 계시나요 하나의 행운을 찾기 위해 수많은 행복을 버리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트위터에 뜬 글- 행복과 행운의 차이는 뭘까요... 행운은 하늘에서 '뚜욱'하고 떨어지는 느낌이 들고 행복은 내가 열심히 찾아내고 만들어 내는 .. 미메시스 2010.05.29
사랑 우리 마눌하님의 명령으로 호두를 까다 보니.... 잘 까진 것 중 예쁜 하트 모양이 자꾸 나오네요... 호두를 깔 때나, 노래를 부를 때나 음식을 할 때나, 아이들과 놀아줄 때나 힘들어 지칠 때나, 낙심하여 절망에 싸일 때도 항상 언제 어디서나 사랑의 끈만은 놓지 말자구요..... 잠깐 눈을 들어 하늘을 봐.. 미메시스 2010.05.11
일영 오솔길 농장에서 나물 뜯기 매발톱 꽃잔디 이름을 몰라요...작은 꽃이모여 있는 게 너무 이쁘죠. 할미꽃... 옛날엔 꽤 흔했는데.... 어린 단풍나무 딸기꽃 요것도 이름을 모르겠는데 참 이뻐요. 돌나물 많이 뜯었어요...물김치 담가 먹어야지. 뿌리가 곧은 것이 씀바귀, 고구마처럼 똥글똥글한 것이 여럿 달려 있는 것이 고들빼기. .. 미메시스 2010.05.10
지리산 나무..... 키 작은 대숲이 많아요...대숲 사이로 걸을 떄마다 사각사각 몸을 맞대며 인사를 나누죠. 반달곰을 만나면 정답게 악수라도 할 맘이었는데 이런 걸 보니 괜히..... 왼쪽 바위는 곰이 슬며시 웃고 있는 것 같지 않아요?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 주목... 우리나라 고산에는 특히 주목 군락지가 많더라구요... .. 미메시스 2010.05.07
지리산 진달래 이건 뭔가? 걷다 내려본 발 앞에 마치 별처럼 올라오는 싹... 그런데 이건 이파리가 일곱? 아주 작은 것이 너무 이쁘긴 이쁜데...뭔지는 모르고... 사실 우리 삶에서도 뭔지도 모르고 이뻐하며 살아가는 것이 참 많겠죠.... 그래도 이뻐하면 다행이죠, 뭔지도 모르고 미워하며 살아간다면 그것만큼 불행하.. 미메시스 2010.05.07
이름 모를 꽃 교회 계단에 여전도회에서 화분을 갖다 놓았는데... 꽃이 참 신기하게 생겼네요... 여지껏 이런 꽃은 보지도 못했어요... 모르긴 해도 아마 새로 만들어 낸 종인듯 한데... 공학 분야는 물론 생물학 분야까지 과학의 발전은 눈부셔서 인간에게 많은 도움을 주지만.... 글쎄.... 이런 것들이 또 다른 폐해를 .. 미메시스 2010.05.03
어린 은행잎 무슨 나무의 싹인지 모르죠.. 그러나 며칠만 지나보면 알 수 있죠.. 아기의 고사리 같은 손..어린 은행잎이네요... 옷을 입힐 때 소매 밖으로 쭈욱 벋어나오는 예쁜 손.... 어린 은행잎은 아기손을 닮았어요.. 처음 싹이 나올 땐 잘 모르지만 점점 자라면서 자신만의 모습을 갖춰나가죠... 식물들이야 본래.. 미메시스 2010.04.27
단풍 학교 화단에 단풍나무 어린 싹이 났군요. 올해 막 태어난 것이죠. 떡잎도 그대로 붙어있고... 화분에 옮겨 심고 창틀에 올려 놓았어요... 어느 선생님이 보더니 그걸 언제 키우려 그러느냐고 하네요. 그래도 나는 기다릴 거에요. 씨앗은 희망이죠. 떡잎은 미래구요... 잊어버리고 기다리면 언젠가는 나무.. 미메시스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