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한 바퀴 내가 사는 동네를 한 바퀴 돌아 본 것이 너무 오래인 것 같아서... 개학하기 전 하루 날을 잡았다. 집 근처 알미공원에서 출발... 벤치엔 고양 600년을 기념해서 색도 칠하고 그림도 그려 놓았네. 새로 생긴 고양터미널... 화정에 기존 터미널이 있어 반으로 분리된 상태. 전부 다 옮기려 하지.. 우왕좌왕 2013.08.17
주왕산 20120809 급수대 학소대 두꺼비바위로 명명하노라~~~ 바위 협곡을 찍었는데 가까이에 뭔가가 들어와서... 바람에 흔들려 초점이 안맞네... 겨우 맞춰보니 예쁜 잠자리.... 잠자리하고 많이 친했던 주왕산...ㅎㅎㅎ 우왕좌왕 2012.08.23
8월 8일 용궁 향교 지방 향교는 대부분 중앙의 성균관을 그대로 본떠 만들었다. 예천 용궁향교도 성균관에 있는 모두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정문인 大至門을 열고 들어서면 洗心樓가 반긴다. 면적이 가장 넓은 것이 많은 사람들이 모일 때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누각 아래로 明倫堂으로 올라가는 계.. 우왕좌왕 2012.08.18
8월 8일 회룡포 번잡한 도회지가 아닌 시골스러운 거리를 걸어보고 싶었다. 시간이 옛날로 멈춰 있는 곳 야트막한 지붕이 모여 있는 곳 스카이 라인도 낮고 나자신도 저절로 낮아지는 곳을 어슬렁거려 보고 싶었다... 기름집, 술도가, 텅빈 驛舍, 많이 알려진 용궁 순대도 질겅거리며 씹어도 보고 시원하.. 우왕좌왕 2012.08.15
다랑쉬 오름 날씨가 약간 흐려서 깨끗한 풍광을 즐기지 못해 아쉬운 날... 오름의 여왕이라는 별명 때문일까 몹시 수줍어하는 느낌.. 제주도의 겨울밭...멀리 오름들이 보이고... 백록담 크기와 같다는 분화구... 홀로 걸어가며 무슨 생각을 할까... 능선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바람에 억새.. 우왕좌왕 2012.01.07
화양계곡 참 편안한 개울의 모습이다. 알맞게 둥근 산과 휘어져 굽이치는 조용한 물은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이제 가을이 다가옴을 알려주듯 갈대도 이삭(?)이 패어 가는 중이렸다. 속리산 국립공원 화양계곡... 잘 포장된 도로를 따라 아무도 없는 산길을 오른다. 앗...올라가다 만난 이쁜 궁디이..... 우왕좌왕 2011.09.04
뱀사골 와운마을 뱀사골 입구에서 산을 오른다. 목적지는 가파른 고개를 3Km 올라가서 만나는 와운천년송... 갈림길마다 이정표가 있어 팍팍한 다리도 풀어주고 길을 잃을 염려도 없고... 계곡물은 어제와 달리 밤 사이에 많이 깨끗해진듯... 한참을 올라 구름이 눕는다는 와운마을 안내도... 포장과 비포장이 엇갈리지만.. 우왕좌왕 201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