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말로써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 말은 또 다른 말을 낳고 자꾸 반복이 되면 수습을 할 수 없으니 아예 침묵함이 자기의 소신과 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말이렸다. 구구한 억측과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보다는 침묵함으로 자기의 정당함을 드러낼 수 있다. 그러나 말을 해야할 자리에서 .. 중얼중얼 2015.01.12
건망증...치매 증상? 차암...우째야 하나... 조금 전 마누라님이 마트에 가려는데 휴대폰이 없다고 해서 전화를 걸었더니 입은 겉옷 주머니에 있네그랴... ㅜㅜ... 곧 베란다에 핸드카 가지러 나가선... 재활용 종이 모아 놓은 거만 가지고 오고... ㅜㅜ... 어쨌든 핸드카 끄을고 나가셨는데... 지금 전화가 왔다... .. 중얼중얼 2015.01.11
화백들의 걱정, 근심 퇴직한 친구들을 만나면 하소연을 제법 듣는다. 경제적인 문제, 자식 걱정, 건강문제 등 여러가지 걱정이 있겠지만 개인적인 것을 다 제외하면 대개 두 가지의 공통분모로 압축된다. 하나는 운동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산을 좋아한다 해도 매일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 중얼중얼 2015.01.08
없애버려야 할 이상한 경쟁심 2015 첫 주일 아침. 7시 5분 현재 영상 2도.. 항상 그렇지만 그저 걷기만 해도 좋다.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걷다 보면 앞에 사람이 가는 걸 그냥 보질 못한다.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하면서도 이상한 好勝心이 생겨 꼭 앞선 사람을 따라 잡아야 한다. 오늘도 편하게 걷고 있는데 저만큼 앞에.. 중얼중얼 2015.01.04
새해 첫날 송구영신예배를 갈 예정이었는데 마누라님 몸살이 심해서 집에서 가족예배를 드렸다. 그 은혜도 만만치 않구만..ㅎㅎㅎ 방학 중 일과는 호수공원 한바퀴로 시작한다. 아침에 자동적으로 일찍 눈이 떠지는데 그냥 있으면 뭐하나.. 첫날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뜸하다. 영하 8도...기온은 그.. 중얼중얼 2015.01.01
새해에는 2015 을미년... 원칙과 상식이 통용되는 사회, 기본이 인정받고 기본을 존중하는 사회, 법이 진짜 법인 사회,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는 인정이 살아 있는 사회,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 기를 펴고 웃을 수 있는 사회, 정의가 제대로 지켜지는 사회, 진실이 살아 움직이는 사회를 꿈꾼다... 무리.. 중얼중얼 2014.12.31
가는 갑오년, 오는 을미년 가는 2014년.... 개인적으로야 나쁠 것 없는 평범한 한 해였다. 그러나 사회적으로는 엄청나게 아팠던 한 해였다. 아무 것도 아닌 개인이지만 사회에 대해 무관심하며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되는 것은 아니지.. 참 봄부터 정말 많이 슬프고 고통스러웠던 한 해... 그러나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중얼중얼 2014.12.31
갑오, 을미 2014년 마지막날... 왜 이 번호판을 그대로 달고 다닐까... 깊은 느낌을 가지고 메세지를 전하는듯도 하고.. 그냥 치기어린 마음에 세상에다 대고 감자를 날리는듯도 하고.. 그래도... 내년엔 이 차의 번호판이 바뀌었으면 한다... 중얼중얼 2014.12.31
메리크리스마스 혹시..... 아기예수나 만날까... 동방박사나 만날까... 마굿간이 보이지나 않을까... 나서 봤지만... 십자가만 덩그러니 솟아 있네... Merry Christmas~~~ 중얼중얼 201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