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감동은 크고 거창한 데서만 오는 것은 아니죠. 아주 작고, 하찮은 것에서도 큰 울림을 얻을 수 있죠. 의상봉 오르는 백화사길 축구장에서 쫓겨난 공 두 개 수북하니 솟아난 돌나물 새로운 생명, 새로운 삶. 미메시스 2016.06.28
사진에 나타난 삶 당신은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꿈 같은 삶을 살고 있네요! 당신의 삶은 흥미진진하고, 놀라움으로 가득 차고, 또 즐겁기 짝이 없네요. 당연히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 해도 같은 선택을 하겠지요. 결국, 당신은 수 많은 아름다운 기억을 추억 할 것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6.05.24
직선으로 살지 말고 원으로 살자 --- 이재철목사 SNS 공유 및 댓글 사진 크게보기 이재철 목사는 “쌀을 도정하듯이 자신을 깎아야 한다. 그게 ‘자기 부인’이다. 내 삶에서 없어야 하는 것들을 없애는 일이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성탄을 맞아 이재철(66·100주년기념교회 담임) 목사를 만났다. 그는 2013년 암 수술을 받았.. 가시떨기(펌) 2015.12.29
적당히 살지 마 평소에 수업을 안 하는 학년, 반으로 시험 감독을 들어 갔다. 교실 앞 벽에 써 있는 글... "적당히 살지 마!!!" 나에게 하는 소리로 들려 마음이 뜨끔하다... 중얼중얼 2015.12.11
수능 점수 발표 오늘 대입수능 점수가 발표되었다. 늘 그렇듯이 희비의 쌍곡선... 올라야 할 바위는 저 위에 있는데 오르는 길은 왜 이리도 가파른지...... 하나. 올랐다고 자만하지 말자. 앞길에는 더 가파른 바위와 더 높은 봉우리가 줄지어 있다. 정말 오르기 힘든 벼랑은 늘 앞을 막아 서는 법이다. 주위.. 중얼중얼 2015.12.02
삶의 무게 삶의 무게가 갈수록 무거워져 어깨와 몸통을 짓눌러서 이 삶만 벗어나면 가볍게 훨훨 날아간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나무기둥 하나로는 도저히 떠받칠 수 없는 죽음의 무게... 삶의 무게보다 더 무거운 것이 죽음의 무겐가 보다.... 이제 버릴 것 버리고 뺄 것 빼고 자꾸 줄이.. 중얼중얼 2015.10.15
예배 지상주의와 집회의 무속화 한국교회는 전통적으로 모이기를 힘쓰고 예배에 열심인 아름다운 관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마 전세계의 교회들 중에서 한국교회처럼 공예배가 많은 교회는 드물 것입니다. 특히 전체 교인수의 약 80%가 출석하고 있는 중대형 교회로 가면 더욱 그렇습니다. 주일 아침부터 .. 가시떨기(펌) 2015.07.08
여정 출근길 걸으면 한 10분, 버스를 타면 두 정거장... 요즘 날도 덥고 괜히 꾀도 나고 해서 지하철 내려서 버스를 갈아 타고 출근을 한다. 버스 기다리는 시간을 더하면 걸어 가나 타고 가나 1, 2분 차이.. 오늘 아침 지하철 출구에서 어느 여선생님을 만났는데... '아, 선생님을 만났으니까 걸어.. 중얼중얼 2015.06.24
향기...사람 냄새 4월의 꽃색이 노랑이라면 5월의 꽃색은 하양이다. 찔레꽃과 아까시꽃이 온산에 그득하다. 지나치면서 그 향기에 몸서리치게 되고... 참 이상하다... 왜 꽃향기는 지나고 난 다음에야 맡게 될까... 저만큼 앞에 꽃을 보고 미리 냄새를 맡지 못하는 것이 바람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사람이 그.. 중얼중얼 2015.05.19
김밥 김밥을 자른 얼굴은 다양하다. 속재료가 다 드러난다. 얼마나 알차게 말았는지 무엇이 들어 갔는지... 단무지 대신 무를 채썰어 새콤달콤하게 양념을 해서 넣는다. 날치알도 넣고... 만들 때도 기분이 다르고 먹을 때도 느낌이 다르다. 날마다 새로운 시도... 김밥 속은 매일 살아가는 새로.. 손맛, 입맛 2015.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