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丈夫見善明故 大丈夫見善明故 (대장부는 선함을 보는것이 밝음으로) 重名節於泰山 (명예와 절의를 태산처럼 중하게 여기고) 用心精故 (마음을 깨끗하게 쓰기 때문에) 輕死生於鴻毛 (죽고 사는 것을 아주 가볍게 여긴다.) 대장부를 지금 세상에 어디서 어떻게 찾는단 말인가.. ... 삶과 죽음을 가볍게 여.. 중얼중얼 2013.06.10
不恨自家汲繩短 不恨自家汲繩短 (자기집 두레박 줄이 짧은 것을 탓하지 않고) 只恨他家苦井深 (남의 집 우물 깊은 것만 탓하고 있다.) 자기의 잘못은 반성하지 않고 남의 탓으로만 돌리는 태도... 사실 모든 것은 내가 행한 결과인데 우리는 다른 핑계를 대서 자기를 합리화한다. 정신건강에는 스트레스를.. 중얼중얼 2013.06.10
欲知其君 欲知其君 先視其臣 (임금을 알려면 먼저 그 신하를 보고) 欲識其人 先視其友 (그 사람을 알려면 먼저 그 벗을 보고) 欲知其父 先視其子 (그 아버지를 알려면 먼저 그 자식을 보라) 君聖臣忠 父慈子孝 (임금이 거룩하면 그 신하가 충성스럽고 아비가 인자하면 자식이 효도한다.) 주변의 사.. 중얼중얼 2013.06.10
憐兒多與棒 憐兒多與棒 (아이를 사랑하거든 매를 많이 주고) 憎兒多與食 (아이를 미워하거든 먹을 것을 많이 주라.)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을수록 엄하게 가르쳐야 한다. 요즘은 거의 대부분 너무들 귀한 자식들을 모시고 사는 것 같다. 기죽지 않게 키운다는 것이 제멋대로 행동하라는 것이 아.. 중얼중얼 2013.05.28
士志於道 士志於道 (선비가 도에 뜻을 두고) 而恥惡衣惡食者 (나쁜 옷과 나쁜 음식을 부끄러워 한다면) 未足與議也 (더불어 의논할 사람이 아니다.) 요즘처럼 물질이 풍요한 시대에 더구나 맛집들이 홍수를 이루고 세상 사람 모두가 미식가인 이 때에 君子然하고 살 사람이 있을까... 진정한 선비는.. 중얼중얼 2013.05.27
福生於淸儉 福生於淸儉 (복은 맑고 검소함에서 생기고) 德生於卑退 (덕은 자신을 낮추고 사양함에서 생기고) 道生於安靜 (도는 편안하고 고요한 중에 생기며) 命生於和暢 (생명은 화합하고 벋어 나감에서 생긴다.) 患生於多慾(근심은 많은 욕심에서 생기고) 禍生於多貪(재앙은 탐욕이 많은 데서 생기.. 중얼중얼 2013.05.27
인간의 향기 요즘 개화산은 아카시와 찔레꽃이 한창이다.... 무심코 산길을 걷다보면 어디선가 풍겨 오는 향기.... 이미 몇 걸음 지난 후에야 느낀다. 왜 향기는 지나치고 난 뒤에야 내 코에 들어오는 걸까... 반짝이는 눈이 먼저 꽃을 보고 그 다음에 향을 느낀다면 더 좋을텐데... 사람도 마찬가지인 것.. 중얼중얼 2013.05.25
대표 기도 요즘 예배 시간에 기도 순서를 맡으면 어떤 이는 기도문을 써서 읽는다. 물론 실수하지 않고 온전히 정성을 다했으니 별로 나무랄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써서 읽는 기도에 심한 거부감을 느낀다. 기도 순서는 미리 공지하기 때문에 그동안 기도를 위해서 계속 기도하고 노력.. 중얼중얼 2013.05.11
마누라님 이원도 2012년 9월 17일 오전 8:28 · 서울 · 어제 11시 예배가 거의 끝날 무렵... 마지막 송영 준비를 하는데 바로 앞에서 우리 마누라님이 쓰러지신다... 다행히 옆사람들이 부축을 하고 의자에 바로 앉혔는데... 이어 축도 전에 사람들에 이끌려 나가고... 바로 앞에 있던 나는 눈만 멀뚱멀뚱.. 중얼중얼 2012.09.17
퇴화된 눈 울진 성류굴에서 물고기 한 마리를 봤다. 떠오르다가 바로 사라져 카메라에 정확히 잡지 못했지만 눈으로는 팔뚝만한 그 형체를 똑똑히 봤다. 그 캄캄한 동굴속에서 얼마나 오랜 세월을 살아 왔을까... 눈은 이미 퇴화되어 그냥 하얗게 보이지만 그래도 살아 꿈틀대는 끈질긴 생명력이 새.. 중얼중얼 2012.08.30